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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1구역, 수제화 산업시설 갖춘 주거단지로 재탄생

    입력 : 2019.12.19 14:55

    [땅집고] 서울시는 지난 18일 개최된 제20차 도시계획위원회(이하 도계위)에서 서울 성동구 성수1가 656-1267번지 일대의 ‘성수1 단독주택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성수1구역의 면적은 1만3122.5㎡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2층 아파트 5개동, 총 282가구 규모로 건립한다.
    서울 성동구 성수1구역 위치도./서울시 제공

    기존에는 전용면적 60㎡이하 34가구와 60㎡~85㎡ 19가구 등 중소형 임대가구 53가구가 들어설 계획이었으나 변경안을 통해 이를 제외하는 대신 총 가구수는 기존 257가구에서 282가구로 증가한다. 또한 수제화 산업 계승 발전을 위한 구역 내 공공임대산업시설과 임대주택(18가구) 등을 복합 건립해 기부채납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성수1 단독주택 재건축구역에 지난 4월 서울시에서 발표한 ‘단독주택재건축 세입자 대책’을 반영했다”라며 “원활한 재건축사업 추진은 물론 전통 제조산업인 수제화의 계승발전과 육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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