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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창원 월영동에 4298가구 규모‘마린애시앙’분양

입력 : 2019.12.11 14:11

[땅집고] 마린애시앙 투시도. /부영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4298가구 규모 ‘마린애시앙’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국에서 최초로 준공 후 분양하는 후분양 아파트라 수요자들이 직접 단지 내·외부를 둘러보고 분양받을 수 있다.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棟), 총 4298가구 규모 대단지다. 주택형별로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3.3㎡(1평)당 800만~860여만원으로 책정됐다. 분양가의 50%만 납부해도 일단 입주가 가능하다. 잔금 50%에 대해서는 2년 분할 납부하거나 선납시 4%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땅집고] 마린애시앙 중앙광장 조감도. /부영

부영은 ‘마린애시앙’의 특장점으로 조경을 꼽는다. 월영만개(月影滿開)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단지 중심부에 달을 형상화한 대형 광장과 계절경관을 조성한다. 대형 중앙광장은 축구장 3개 면적에 달한다. 이 외에도 주민운동시설인 ‘웰니스가든’ 3곳, 어린이놀이터 5곳, ‘다이닝가든’ 7곳 등 정원 16개를 조성한다.

‘마린애시앙’은 일명 ‘초품아’ 단지다. 단지 안에 부용초와 병설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해운중이 있으며 마산가포고, 경남대도 근처에 있다. 광역 교통망도 갖췄다. 예월로,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 합포도서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생활 편의 시설도 가깝다.

단지에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설치한다. 원패스 카드를 이용하면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콜, 주차위치 안내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은 사우나,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등을 포함한다.

이달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20년 1월 2일, 계약 체결은 13~15일 3일 동안 진행한다. 선착순 계약은 16일부터다.

‘마린애시앙’ 분양홍보관은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 월영동 621에 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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