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28 19:49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29일 서울 강동구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 3구역을 재개발해서 짓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오피스텔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지상 최고 23층, 총 182실이다. 주택형은 8개다. 오피스텔과 부속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천호역’과 섹션 오피스 등을 동시에 분양한다. 상업시설은 지하 2층~지상 4층에, 섹션 오피스는 지상 5~12층에 110실이다.
천호∙성내재정비촉진지구3구역은 강남에서 보기 드문 재개발 구역이다. 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을 끼고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천호역을 이용하면 광화문역까지 28분, 삼성역까지 16분이면 환승 없이 각각 도착한다. 서울 주요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더블 역세권인데다가 한강이 가깝고,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파워까지 갖췄다”며 “올해 오피스텔·상업시설·섹션 오피스 동시 분양에 이어 내년에는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힌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는 12월 3일 인터넷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일, 계약은 9일부터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196-9(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에 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