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1.13 09:29
서울 양천구 목동 소재 양천우체국 남동측 인근에 위치한 주상복합상가로 2000년 4월 준공됐다. 지하5층 지상32층 규모로 건축됐으며, 현재 창고 및 작업장으로 이용 중이다. 지하1층 133호 및 134호가 본건 경매대상으로 133호의 전유면적은 57.12㎡(17.28평), 134호의 전유면적은 59.25㎡(17.92평)이다.
남측 780m 지점에 지하철5호선 오목교역(목동운동장)이 소재해 도보이용이 다소 불편하나 동남측에 인접한 목동동로 및 서측에 근접한 목동서로를 통해 여러 노선의 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은 양호한 편이다. 주변은 아파트단지, 근린상가, 업무시설, 오피스텔, 대형유통시설, 공원 등이 혼재한 지역으로 양천우체국, 목동청소년수련관, 목동종합운동장, 행복한백화점, 현대백화점, 오목공원, 파리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법원의 임대차현황에 의하면 ㈜○○하우징을 비롯하여 3명의 임차인이 점유하고 있고, 이들 중 2명의 임차인은 대항력 있으나 보증금 합계가 1100만원으로 지극히 소액으로 명도부담이 덜한 것으로 분석됐다. 등기부등본상 2011년 10월 12일에 설정된 금호석유화학(주)의 근저당을 말소기준권리로 이하 근저당 1건, 가압류 1건 등이 설정돼 있으나 매각으로 모두 소멸되므로 매수인이 인수할 권리는 없다. 주상복합 특성 상 상가 전용률이 46.88%로 낮아 관리비가 체납될 경우 부담이 있을 수 있으므로 조사 후 입찰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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