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10.27 15:08
[땅집고=서울] 인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이 10년만에 본궤도에 오른다. 내년 상반기부터 1만18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도 순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OCI는 지난 25일 자회사 DCRE가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과 2조8000억원 규모의 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용현·학익 1블록은 OCI의 옛 인천공장과 인근 부지 154만6747㎡(46만여평)으로 2009년 DCRE가 도시개발사업자로 지정된 후 10년 만에 사업이 시작되는 셈이다.
이곳에는 아파트·단독주택 등 주택 1만3149가구와 업무시설,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10만여㎡ 부지에 인천시립미술관과 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뮤지엄 파크’ 조성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에는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이 참여한다.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주상복합, 오피스텔을 포함해 8개 블록으로 구성되며, 내년부터 2025년까지 1만1821가구가 공급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은 총5조7000억원 규모로 3만3500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6만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 10조원 이상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땅집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