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9.04 03:13
[땅집GO] '땅집고 건축'이 실력있는 건축가·시공사 연결해드립니다
- 오늘부터 공식 사이트 오픈
실적·재무현황·평판 조회까지 깐깐한 평가로 소수정예 선정
수익형 빌딩·상가·리모델링 등 인터넷·전화로 건축 의뢰하면 개별 상담 후 원하는 곳과 계약
"지인에게 건축설계사무소를 소개받기는 했는데, 도대체 실력 있는 건축가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여기저기서 견적서를 받았는데 그냥 가장 싼 곳에 수십억원짜리 공사를 맡겨도 될까."
"여기저기서 견적서를 받았는데 그냥 가장 싼 곳에 수십억원짜리 공사를 맡겨도 될까."
집이나 건물을 짓겠다고 마음먹은 건축주라면 모두 비슷한 고민에 빠진다. 건축은 규모에 관계없이 평생 모은 재산을 쏟아부어야 할 만큼 큰일이다. 문제는 건축설계사무소와 시공사를 어떻게 골라야 하는지에 대한 믿을 만한 정보와 객관적 기준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인터넷 세상엔 건축 정보가 넘쳐난다. 그러나 '우리가 가장 좋다'는 홍보성 콘텐츠만 난무할 뿐이다. 개인 건축주뿐 아니라 중견 기업이 사옥 등을 지을 때도 마찬가지다. 우리나라 중소형 건축 시장을 가리켜 '복불복(福不福)'이라고 부르는 것도 이런 이유 탓이다.
국내에서 설계 회사와 시공사를 선택하는 보편적인 방식은 이른바 '지인(知人) 찬스'다. 아는 사람 소개에 의존하는 게 전부다. 하지만 건축 전문가들은 "지인 소개의 경우 불만이 생겨도 시공사에 항의하기 어렵고 결국 불신이 누적돼 소송으로 간다"며 "차라리 일면식도 없는 업체에 맡기는 게 낫다"고 말한다.
조선일보가 만든 부동산·건축 플랫폼 땅집고는 심각한 정보 불균형 상태인 중소형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건축 플랫폼 '땅집고 건축'(www.zipgobuild.com)을 4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땅집고 건축은 중소형 건축주에게 실력 있는 건축가와 시공사를 연결해 주는 건축 매칭 플랫폼이다.
국내에서 설계 회사와 시공사를 선택하는 보편적인 방식은 이른바 '지인(知人) 찬스'다. 아는 사람 소개에 의존하는 게 전부다. 하지만 건축 전문가들은 "지인 소개의 경우 불만이 생겨도 시공사에 항의하기 어렵고 결국 불신이 누적돼 소송으로 간다"며 "차라리 일면식도 없는 업체에 맡기는 게 낫다"고 말한다.
조선일보가 만든 부동산·건축 플랫폼 땅집고는 심각한 정보 불균형 상태인 중소형 건축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건축 플랫폼 '땅집고 건축'(www.zipgobuild.com)을 4일부터 공식 운영한다. 땅집고 건축은 중소형 건축주에게 실력 있는 건축가와 시공사를 연결해 주는 건축 매칭 플랫폼이다.
땅집고 건축 플랫폼은 엄격한 검증을 거친 설계사와 시공사만 파트너로 선정해 소수 정예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1차 파트너사로 건축설계사무소 19곳과 시공사 14곳을 선정했다. 유하용 땅집고 대표는 "건축 전문가 그룹의 조언을 받아 시공·설계 실적, 재무 현황, 수상 실적은 물론 기존 건축주를 대상으로 한 평판 조회도 심사에 고려했다"며 "대한민국 건축 시장의 '어벤져스'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실력 있는 회사들이 흔쾌히 참여했다"고 했다.
설계·기획 분야에선 주택 70여채를 리모델링해 서울 연희동을 '재생 건축의 성지(聖地)'로 만든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 이영애 등 유명인들의 단독주택과 수익형 건물 설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쌓은 현상일 구도건축 소장, 상가주택 설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홍만식 리슈건축 소장과 김창균 유타건축 소장 등 19개 회사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시공 분야에선 서울 도심의 20층 안팎 중대형 빌딩 시공에서 압도적인 시공 실적을 보유한 이안알앤씨(김종규 대표)와 한미글로벌E&C가 참여한다. 주택 분야에서 경기 분당과 판교 등지에서 단독주택 100곳 이상을 시공한 제이아키브(김양길 대표), 마고퍼스(김형섭 대표)가 참여한다. 난도가 높은 건축물 시공으로 유명한 마루종합건설(권영광 대표), 기로건설(김효일 대표) 등 14곳이 참여한다.
땅집고 건축의 매칭 대상은 수익형 빌딩과 다세대·다가구주택, 상가주택, 중견기업 사옥용 오피스(20층 안팎) 등이다. 건축비 3억원 이상 주택과 기존 건축물을 수익형 건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도 매칭 대상이다. 땅집고 건축 사이트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인터넷이나 전화로 매칭을 의뢰하면 상담을 거쳐 의뢰인에게 적합한 설계사와 시공사를 연결한다. 설계사와 시공사는 각각 세 곳 정도를 추천하며 건축주가 이 회사들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가장 맘에 드는 곳과 계약하는 방식이다.
현상일 땅집고건축 운영위원회 의장(구도건축 소장)은 "파트너로 참여한 설계사와 시공사는 국내에선 이미 최고 실력을 갖춘 회사여서 건축주 입장에선 '실수'할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땅집고 건축 사이트에선 건축가와 시공사의 기업 정보, 설계·시공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설계도면 보는 법, 건축가와 시공사 선택 노하우, 하자 없는 시공을 위한 팁, 용도에 맞는 토지 고르는 법, 수익성을 높이는 설계 기법 등 다양한 건축 콘텐츠도 제공한다.
설계·기획 분야에선 주택 70여채를 리모델링해 서울 연희동을 '재생 건축의 성지(聖地)'로 만든 김종석 쿠움파트너스 대표, 이영애 등 유명인들의 단독주택과 수익형 건물 설계 분야에서 독보적인 실적을 쌓은 현상일 구도건축 소장, 상가주택 설계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홍만식 리슈건축 소장과 김창균 유타건축 소장 등 19개 회사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시공 분야에선 서울 도심의 20층 안팎 중대형 빌딩 시공에서 압도적인 시공 실적을 보유한 이안알앤씨(김종규 대표)와 한미글로벌E&C가 참여한다. 주택 분야에서 경기 분당과 판교 등지에서 단독주택 100곳 이상을 시공한 제이아키브(김양길 대표), 마고퍼스(김형섭 대표)가 참여한다. 난도가 높은 건축물 시공으로 유명한 마루종합건설(권영광 대표), 기로건설(김효일 대표) 등 14곳이 참여한다.
땅집고 건축의 매칭 대상은 수익형 빌딩과 다세대·다가구주택, 상가주택, 중견기업 사옥용 오피스(20층 안팎) 등이다. 건축비 3억원 이상 주택과 기존 건축물을 수익형 건물로 바꾸는 리모델링 사업도 매칭 대상이다. 땅집고 건축 사이트에서 포트폴리오를 확인하고 인터넷이나 전화로 매칭을 의뢰하면 상담을 거쳐 의뢰인에게 적합한 설계사와 시공사를 연결한다. 설계사와 시공사는 각각 세 곳 정도를 추천하며 건축주가 이 회사들과 개별 상담을 통해 가장 맘에 드는 곳과 계약하는 방식이다.
현상일 땅집고건축 운영위원회 의장(구도건축 소장)은 "파트너로 참여한 설계사와 시공사는 국내에선 이미 최고 실력을 갖춘 회사여서 건축주 입장에선 '실수'할 확률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했다.
땅집고 건축 사이트에선 건축가와 시공사의 기업 정보, 설계·시공 포트폴리오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설계도면 보는 법, 건축가와 시공사 선택 노하우, 하자 없는 시공을 위한 팁, 용도에 맞는 토지 고르는 법, 수익성을 높이는 설계 기법 등 다양한 건축 콘텐츠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