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8.01 12:07 | 수정 : 2019.08.01 14:51
광주광역시 도시철도 2호선이 다음달 1단계 공사를 시작한다. 2002년 기본계획 승인 고시 이후 17년만이다.
1일 광주시는 오는 9월 초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시공사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입찰가·시공능력·신용도 등을 종합 평가한 후 시공사를 선정하면 곧바로 공사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광주 도시철도 2호선 건설 사업은 총 3단계로 나눠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총연장 41.8㎞, 총사업비 2조1761억원 규모다.
우선 1단계 구간은 총 17.06㎞로 시청∼상무역∼금호지구∼월드컵경기장∼백운광장∼남광주역∼조선대∼광주역을 잇는다. 2023년 개통 예정이다.
2단계는 광주역∼전남대∼일곡지구∼본촌∼첨단지구∼수완지구∼운남지구∼시청을 연결한다. 총 20㎞ 구간이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2020년 하반기 착공, 2024년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1단계와 2단계는 순환선으로 연결 운영된다. 환승역은 남광주역과 상무역이다.
마지막 3단계는 백운광장∼진월∼효천역을 연결하는 4.84㎞ 구간이다. 3단계 행정절차는 내년 시작한다. 2021년 착공, 2025년 개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