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19 16:44
강북구를 서울 동북권의 중심지로 육성하는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한다.
서울시는 강북구 국립 4·19 민주 묘지 일대 4·19사거리와 우이동을 2022년까지 역사·문화예술·여가 중심지로 만드는 내용을 담은 ‘4.19 사거리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20일 확정해 고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은 4·19사거리와 우이동 일대 총 62만8000㎡ 부지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핵심사업인 역사·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사업 및 주민활동 복합거점 조성사업 2개를 비롯해 마중물사업 9개, 대상지와 연계한 협력사업 11개와 함께 추진한다.
우선 역사·문화예술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는 부지를 ▲예술·문화존 ▲생활편의 특화존 ▲캠퍼스타운 특화존 세 구역으로 나눠 각각 보행자 우선 도로선형변경·디자인 벤치·가로등·그늘막 및 미디어폴·녹지 등을 마련한다. 주민활동 복합거점 조성사업으로는 마을기업, 4·19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 상업컨설턴트, 문화예술인 공간 등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외에 11개 협력 사업은 ▲우이동 만남의 광장 인공 암벽장 조성사업 ▲우이동 가족캠핑장 조성사업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확충사업 ▲진달래 어울림 숲 조성사업 등을 포함한다.
박태원 총괄계획가 및 센터장(광운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은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일반 주민·상인·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3개 주민협의체를 구성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유형별 특화사업과 연계해서 상향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4·19사거리 일대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해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