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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수색 잇는 '수색역세권' 32만㎡ 개발…복합 문화관광 허브로

    입력 : 2019.06.18 15:47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 대상지. /서울시

    서울 상암과 수색을 잇는 수색역세권이 문화·상업·관광 복합 공간으로 개발된다.

    서울시와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18일 업무 협약을 맺고 수색역세권 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은 수색교∼DMC역에 이르는 약 32만㎡ 부지 중 운행선(철로)을 제외한 22만㎡를 대상으로 한다. 서울시가 2013년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서울플랜)’에서 상암·수색 지역을 광역중심으로 선정한 이후 이듬해 개발 방향을 담은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서울시가 최근 코레일과 수립한 개발 기본구상에 따르면 수색역세권은 광역 중심기능 확충을 위한 업무공간과 문화관광, 상업시설을 포함한다. 상암·수색 지역을 잇는 보행로와 차로도 신설한다. 환승이 불편한 경의선과 공항철도 DMC역사는 철도 상부로 연결해 환승 시간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다.

    수색역세권 개발계획안. /서울시

    1단계 사업은 DMC역 복합개발로 약 2만㎡ 부지에 중심상업시설을 만든다. 이달 중 코레일과 롯데쇼핑이 공동 출자한 롯데DMC개발㈜이 사전협상 신청서를 시에 제출하면 올해 안에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년에 세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도시계획시설 사업인가를 받아 2022년 착공하는 것이 목표다.

    2단계 사업은 철도시설 부지로 총 20만여㎡다. 서울시와 코레일은 2025년 착공 목표로 올해 안에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민간 사업시행자를 공모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색역세권 개발을 통해 상암·수색 통합, 지역 격차 해소 등 각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일자리 약 1만5000개가 창출되고 생산유발 효과도 2조7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선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상암~수색역 일대는 서울 서북권 광역 중심지이자 향후 통일 관문의 중심으로 개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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