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14 09:59 | 수정 : 2019.06.14 14:09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아파트는 돈이 아니라 집”이라는 소신을 재확인했다.
김 장관은 13일 전북 완주군 우석대학교 문화관에서 열린 특강에서 “2017년 ‘아파트는 돈이 아니라 집’이라는 취지의 취임사를 한 후 ‘신임 장관의 시각에 문제가 있다’는 보수언론의 공격을 많이 받았다”며 “아파트를 포함한 주거공간은 누군가에게는 상품이 될 수 있겠지만, 누군가에게는 소박하게 한 몸을 뉘어 생활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 2년간 주택시장에 등락은 있었지만, 지난해 9·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40주간 안정세를 보였다”며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결혼 후 10여년간 전셋집에 살았던 일을 회고하며 “정부는 전·월세 시장의 안정을 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청년주택이나 행복주택을 지으면 집값이 떨어진다며 반대하는 지역이 많다”면서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