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6.13 18:12 | 수정 : 2019.06.14 09:42
인천 남동구 만수동에서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를 연결하는 ‘김포-서창 고속도로’가 건설된다.

김포-서창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영동 ↔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서창 -장수 구간의 단절구간(missing link)이 연결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 - 김포 구간의 만성적인 지·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지난 7일, 서창-김포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전략환경영향평가 항목 등의 결정내용을 공개했다.

서창-김포 고속도로는 (가칭)서창김포고속도로(주)가 사업을 시행하며 연장 18.4㎞(왕복4차로~6차로)로 건설된다. 설계속도는 80~110㎞/h이며 오는 2022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될 예정이다.
장승백이, 신장수, 삼산, 노오지, 신김포 등 5개소의 유·출입시설 및 1개소의 영업소가 설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