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9.05.08 18:08
6월, 보상계획 공고
신혼희망타운 등 4034가구의 공공주택 공급
주거복지로드맵 사업지구 중 추진속도 가장 빨라
경기 의왕시 월암 공공주택지구가 오는 9월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할 전망이다.

8일 LH에 따르면 의왕월암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지장물 조사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오는 6월 보상계획 공고를 거쳐 9월부터 협의보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당초에는 4월 중에 보상계획 공고를 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기본조사 거부로 추진 일정이 2개월 정도 지연됐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정된 수도권 지역 공공주택지구 중 가장 먼저 토지보상을 시작하는 사업지구가 된다.
의왕월암지구는 월암동 일원의 52만 4695에서 LH가 오는 2022년까지 신혼 희망타운 등 4034가구의 공공주택을 짓는 사업이다.
당초에는 4월 중에 보상계획 공고를 한다는 계획이었으나 주민들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기본조사 거부로 추진 일정이 2개월 정도 지연됐다. 계획대로 사업이 추진되면 주거복지로드맵에 따라 지정된 수도권 지역 공공주택지구 중 가장 먼저 토지보상을 시작하는 사업지구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