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자양동 ‘더샵스타시티’ 아파트 163㎡(이하 전용면적)가 지난 11월 말 17억원(20층)에 팔렸다. 지난해 1월(14억2500만원·12층)보다 2억7500만원 높은 금액이다.

이 주택형에는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의 최강창민(본명 심창민·31)이 실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TV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집 내부를 공개했다. 최강창민은 이 아파트를 지난 2014년 10월 14억8000만원(32층)에 매입했다. 최근 거래한 금액과 비교하면 집값이 4억7000만원 뛰었다. 이 주택형은 방 4개, 욕실 2개 등을 포함한다.

더샵스타시티는 2007년 3월 입주했다. 최고 58층, 4개 동, 1177가구 규모다. 지하철 2·7호선 건대입구역까지 걸어서 3분 정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다.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뚝섬한강공원이 있다. 학교는 자양초·동자초·자양중·자양고·건국대 등이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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