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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트라팰리스 142㎡ 17억 돌파…8월보다 1억6000만원 상승

입력 : 2018.1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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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집값]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 142㎡ 최고가 17억원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 아파트. /네이버 로드뷰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 142㎡(이하 전용면적)가 최근 역대 최고가인 17억원(31층)에 팔렸다. 직전 거래가격인 15억4000만원(8월, 29층)보다 1억6000만원 올랐다.

이 아파트 142㎡는 지난해 11월 13억원(21층)에 계약했다. 올해 실거래 신고 건수는 3건이다. 올 2월 13억4500만원(16층), 8월 15억4000만원(29층), 11월 17억원(31층)이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5가 '남산트라팰리스' 위치. /네이버지도

남산트라팰리스는 2010년 6월 입주한 주상복합 아파트다. 최고 37층 136가구다. 주택형은 149~265㎡ 등 중대형 위주다. 지하철 1·4호선 서울역까지 걸어서 5분 걸린다.

단지 근처에 남산공원·백범광장공원 등 녹지 공간이 많다. 학교는 삼광초·용산중·용산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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