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8.11.19 12:44
포스코건설이 말레이시아에서 6000억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공사를 따내면서 에너지 시장에 첫 진출했다.
포스코건설은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약 50㎞ 떨어진 ‘풀라우 인다’ 섬에 조성하는 1300MW급 가스복합발전소 공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공사는 포스코건설과 일본 미쓰비시상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한다. 포스코건설이 설계·구매조달·건설 등 EPC 공사를 일괄하고, 미쓰비시상사는 보일러와 터빈 등을 공급한다. 포스코건설이 60%, 미쓰비시 상사가 40%의 지분을 갖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내년 초 발주처와 EPC 계약을 맺고 2023년 1월 상업운전 목표로 착공할 예정”이라며 “발전소를 완성하면 쿠알라룸푸르 내 5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