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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사라진 거실…멋진 그림과 식물로 꽉 채워

    입력 : 2018.07.18 05:00 | 수정 : 2018.07.18 07:46

    평생에 한 번, 큰 맘먹고 실행하는 인테리어 공사.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고 오래가는 디자인을 골라야 한다. 땅집고는 친환경 바닥재 전문기업 구정마루와 함께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홈 인테리어 사례를 살펴본다.

    [오! 마이 드림 홈] ⑨ 세련되고 절제된 스타일로 꾸민 대전 53평 아파트

    의뢰인은 고급스러운 프렌치 스타일로 꾸며달라고 주문했다. /아뜰리에복

    구정마루와 아뜰리에복이 시공한 이번 집은 대전의 53평 아파트였다. 고객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움이 살아나는 프렌치 스타일로 꾸며달라고 주문했다.

    아뜰리에복은 프렌치 스타일의 무거운 느낌을 덜어내고, 세련되고 절제된 아름다움을 더한 프렌치모던 스타일을 제안했다. 특히 고객은 TV를 놓지 않으려 했다. 이에 고객에게 벽난로처럼 보이는 선반, 드라이 플라워 등의 장식으로 온화하고 친근한 느낌을 냈다. 구정마루는 나무의 질감과 밝은 색상이 돋보이는 브러쉬 처리를 한 마루를 깔아 고급스러우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더했다.

    밝은 나뭇결이 그대로 살아난 거실의 헤링본 마루. /아뜰리에복


    ■TV 없이…멋진 그림과 식물로 꽉 채운 거실

    현관 중문 옆으로 양초를 둬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뜰리에복

    분홍 컬러의 중문과 양초로 로맨틱한 느낌을 살린 현관 중문. 입구부터 프렌치 스타일이 한껏 묻어난다.

    거실로 연결되는 공간. 웨인스코팅 벽으로 우아하게 장식했다. /아뜰리에복

    그동안 거실 전면을 둘러쌌던 올드한 대리석을 철거하고 프렌치모던 스타일의 웨인스코팅 벽으로 우아하게 장식했다. 밝은 애쉬 패턴의 마루를 헤링본으로 깔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풍기도록 했다.

    해가 잘 드는 거실에는 긴 테이블을 만들어 차를 즐길 수 있다. /아뜰리에복

    앞으로 소파가 놓일 자리다. 해가 잘드는 거실 베란다는 쉬폰 커튼으로 빛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길다란 테이블에 의자 3개를 두어 거실에서도 간단한 노트북 작업을 하거나 차를 마실수 있게 꾸몄다.

    TV없이 양초와 액자 프레임으로 꾸민 거실 벽면. /아뜰리에복

    거실의 아트월은 독특하다. TV를 없애고 수납을 할 수 있는 하부장과 벽난로 디자인을 응용한 선반으로 TV의 아쉬움을 달랬다. 선반에는 프렌치한 분위기를 살려줄 양초들과 그림, 나무 프레임 액자 등의 소품을 올려놨다.

    화이트 컬러의 벽과 천장에 옐로 컬러 간접조명으로 따뜻함을 살렸다. /아뜰리에복

    거실에 길다랗게 시공된 간접조명은 집안의 톤을 한층 온화하게 만들었다.

    ■외국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이국적인 다이닝룸

    짙은 블루 컬러의 주방 벽면과 다이닝 테이블이 이국적으로 보인다. /아뜰리에복


    집안의 어느 한 공간은 개성있게 만들어 달라는 고객의 요청으로 보다 이국적인 느낌을 살린 주방이다. 거실과 달리 짙은 블루 컬러 벽면으로 마치 근사한 레스토랑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짙은 원목 컬러의 테이블을 놓았다. /아뜰리에복

    식탁 위 독특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조명과 패치카 위 골드 컬러 프레임의 거울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 컬러풀하게 꾸민 방과 욕실
    화장대 앞 골드 컬러 프레임 거울이 눈에 띈다. /아뜰리에복

    드레스룸 속 아늑한 화장대다. 짙은 색 벽에 골드 컬러 프레임의 거울과 꽃 장식으로 화려하게 꾸몄다.

    작은 방에는 모던한 가구를 들여 캐주얼한 느낌이 난다. /아뜰리에복

    작은 방에는 벽면의 3분의 2를 노란 색으로 칠했다. 모던한 가구를 들여 캐주얼한 느낌이 들도록 했다.

    밝은 톤의 안방 욕실이 깔끔해 보인다. /아뜰리에복

    집안 욕실은 서로 다른 콘셉트를 가졌다.

    게스트룸 욕실은 이국적인 패턴 타일로 멋을 냈다. /아뜰리에복

    거실의 욕실은 이국적인 패턴타일로, 작은 안방 욕실은 그레이 색상의 포세린 타일로 마치 호텔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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