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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하되 결코 가볍지 않은 30평 신혼집

    입력 : 2018.02.05 06:50 | 수정 : 2018.02.05 07:32

    [체인징 홈] ⑩ 서울 노원구 공릉동 신혼집 미니멀 인테리어

    현관에서 바라본 거실. /집닥

    집닥의 파트너사 아이디스토리가 만난 고객은 서울 노원구 공릉동 30평형대 아파트에서 신혼 살림을 차리려는 새댁이었다. 이번 고객은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며 미니멀 인테리어를 요청하면서도 “너무 가볍지 않게 꾸며달라”고 했다. 신혼이라 들여놓을 집안 살림이 많고, 살면서 채워 넣을 가구 모습이 어떨지 예측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내부 인테리어는 최대한 차분하면서도 무난한 배경이 돼야 했다.

    화이트 벽지에 원목컬러로 된 도어와 강마루. /집닥

    화이트 천장에 그레이 컬러 벽지를 바른 방. /집닥

    집안 전체 컬러를 화이트톤 벽지로 발라 시원하고 넓어 보이도록 했다. 벽면이나 조명, 가구 등에는 블랙·그레이 같은 묵직한 컬러를 활용해 차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더했다.

    ■점박이 모양…들어서자마자 눈길 끄는 현관

    달마시안이 연상되는 현관 바닥. /집닥

    요즘 현관에 자주 활용되는 헥사곤 타일이 눈에 띈다. 그런데 이번 집은 컬러 배합이 독특하다. 무채색만으로 꾸몄지만, 마치 달마시안 강아지가 연상된다. 화이트와 그레이 블랙을 섞은 타일은 회색 현관문, 푸른색 3연동 중문(中門)과 자연스럽게 연결되고 있다.

    현관 입구에 달린 3연동 중문. /집닥

    ■햇살 가득한 거실…보온과 결로에 신경써

    거실 한쪽 벽은 그레이 컬러를 포인트로 칠했다. LED 조명과 햇빛이 잘 드는 거실 분위기가 한결 부드럽고 차분해지는 효과가 있었다. 베이지 색상 강마루를 깔고 원목 TV장을 뒀다.

    한쪽에 그레이 벽지로 포인트를 준 거실. /집닥

    고객은 베란다를 트지 않고 브랜드 창호를 달아 바람이 새지 않도록 난방에 신경썼다. 배란다 내부는 탄성 코트로 마감해 결로와 곰팡이를 예방했다.

    결로를 막기 위해 코트 처리를 한 베란다. /집닥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성능 좋은 창호를 달았다. /집닥

    ■가벼움을 덜다…화이트에서 그레이, 블랙으로 이어지는 컬러

    이 집은 거실 옆에 주방이 있는 구조였다. 컬러는 거실의 화이트와 그레이, 그리고 주방으로 오면 블랙으로 이어졌다.

    블랙톤이 이어지는 주방. /집닥

    원목 소재의 4인용 테이블 상판과 싱크대 도어, 레일 조명의 컬러는 모두 블랙. 짙은 그레이 타일을 주방 벽에 시공하고 너무 무거워 보이지 않도록 상부장은 화이트로 선택했다.

    왼쪽에 목공으로 만든 냉장고 공간이 보인다. /집닥

    주방 한켠에는 곧 들어올 냉장고 자리를 목공 공사로 만들었다.

    ■조명의 숨은 용도…로맨틱한 주방을 만들다

    고객은 조명으로 주방을 더욱 풍성한 공간으로 꾸미고 싶어했다. 주방으로 들어가기 전 빈 벽면을 스팟 조명으로 비추고, 요리하는 동선(動線)에 맞춰 ‘ㄱ’자 싱크대를 따라 레일 조명을 설치했다. 다이닝 테이블 위에는 타공 모양의 펜던트 조명 3개를 달았다.

    타공 모양 조명과 등박스 안에 설치한 코브 조명. /집닥

    주방 벽면과 천장이 만나는 경계에 등을 넣을 등박스를 만들고 간접조명인 코브 조명을 넣었다. 은은하게 빛이 퍼지도록 해 밤에는 이 조명만으로 와인을 한잔 할 수도 있다. 고객이 로맨틱한 신혼 분위기를 즐기도록 고려했다.

    식탁 상판과 바로 위 조명 컬러를 세련되게 맞췄다. /집닥

    그레이 타일과 간접등으로 분위기 있는 욕실을 꾸몄다. 가벼움을 덜어낼 짙은 컬러가 욕실에도 이어진 것이다.

    짙은 그레이 컬러와 간접조명으로 꾸민 욕실. /집닥

    집닥은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인테리어 O2O 전문 기업이다. 웹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 유용한 인테리어 정보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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