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9.27 06:50 | 수정 : 2017.09.28 09:34
[하유라의 셀프 인테리어] 레고 핸들 수납함 만들기
아이가 있는 집은 장난감만해도 한가득이죠? 특히 작은 블록은 찾기도 어렵고 방바닥에 어질러져 있기 십상인데요. 핸들 수납함은 직접 들고 다니며 장난감을 정리하기 좋아서 엄마에게도 유용하답니다. 거실 리모컨 보관함으로 사용해도 좋아요.
■필요한 목재 : 삼나무 15t(mm)
□옆판 150×250 - 2개
□앞, 뒤판 150×300 - 2개
□아래판 150×270 - 1개
□목봉 270(지름 30) - 1개
□원형판 100×600 - 2개
■만드는 법
(1)옆판을 준비한다. 옆판 상단의 정가운데를 표시해준다.
(2)옆판의 상단에서 아래로 100mm 지점을 양쪽에 표시한다.
(3)앞에서 표시한 지점을 이어 선을 그어 준다.
(4)(1)에서 표시한 곳에 맞춰 손잡이가 달릴 곳을 표시한다.
(5)앞에서 그린 것을 직소기로 잘라내고 하나 더 똑같이 만든다.
(6)사포를 이용해 잘라낸 부분을 다듬어준다.
(7)가운데 부분에 이중 비트길을 내준다.
(8)드릴을 준비하고 홀쏘 비트를 장착한다.
(9)원형판을 준비하고 홀쏘를 이용해 원을 따낸다.
(10)총 12개의 원을 딴다.
TIP. 원의 구멍에 메꾸미를 채워 넣는다. 단, 반드시 한쪽은 매끈하게 처리해줘야 한다.
(11)아래판을 준비한다. 아래판의 옆면에 본드를 바른다.
(12)타카를 이용해 아래판에 옆판을 고정한다.
(13)옆판과 아래판의 앞면에 본드를 바른다.
(14)앞판을 준비하고 (13)에 붙여준다. 붙인 후에는 타카로 고정하고 뒤판도 이와 똑같이 붙인다.
TIP. 앞판과 뒤판을 붙일 때는 아랫부분부터 맞춘다.
(15)옆판과 앞·뒤판의 수평을 맞춰 잡는다.
(16)옆판이 연결된 곳도 타카로 고정한다.
(17)타카 자국이 남은 곳은 메꾸미를 사용해 자국을 메워준다.
(18)목봉을 준비한다. 목봉의 가운데에 이중 비트길을 내준다.
(19)이중 비트길을 낸 곳에 본드를 바른다.
(20) (7)에서 낸 옆판의 이중 비트길에 목봉을 넣고 나사못으로 연결해준다.
(21)핸들 수납함의 기본 틀이 완성됐다.
(22)메꾸미가 굳은 (10)의 원은 사포를 이용해 다듬어준다.
(23)원의 뒷면에 본드를 바른다.
(24)6개의 원을 앞판에 붙이고 뒷면도 같은 방법으로 붙인다.
(25)수납함에 페인트를 칠한다. 페인트가 마르면 600방 사포로 다듬어주고 다시 한 번 페인트를 칠한다.
COLOR TIP. 더클래시 엔리치 S-3050-B
(26)레고 블록 모양의 귀여운 핸들 수납함 완성.
하유라씨는 누적 방문자가 1000만 명에 이르는 네이버 파워블로그 '유독스토리 셀프인테리어·리폼·DIY' 운영자다. 관련 지식을 배워본 적도, 관련 분야에서 일도 해본 적 없지만 아이가 태어나면서 이사한 낡은 집을 새롭게 하나씩 직접 고치는 데 흥미를 느낀 것을 계기로 네이버 가구·인테리어 분야 파워 블로거가 됐다. 올해 그녀의 노하우를 모은 '유독스토리의 탐나는 셀프 인테리어(이덴슬리벨)'를 출간했다. 현재 셀프인테리어 코치, 페인트 강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