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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장 속 잠들었던 접시...빛보게 해준 고마운 수납대

  • 하유라 인테리어 코치

    입력 : 2017.08.26 07:00 | 수정 : 2017.08.28 09:23

    [하유라의 셀프 인테리어] 접시 수납대를 만들어 볼까요~

    다양한 접시를 한 곳에 수납할 수 있는 접시 수납대예요. 이 수납대는 접시를 세워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실용적이랍니다.

    모든 접시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공간을 생각하다 만들었답니다. 쓰인 철물은 맞춤 제작이 가능한데 저는 13칸으로 주문해 만들었어요. 사용하는 접시 사이즈에 맞춰 주문하세요.

    다양한 접시를 한 곳에 수납할 수 있는 접시 수납대. 접시를 세워서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실용적이다. /이덴슬리벨 제공

    ■재료
    접시수납대에 필요한 목재는 뉴송. 뉴송은 충격에 강하고 변형이 적어 DIY를 하기 좋은 원목으로 손꼽히며 곧은 나이테가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노란빛을 띠고 있다. /이덴슬리벨 제공

    □접시 받침대 철물 소(2개), 대(2개)

    ■필요한 목재 : 뉴송 15t(mm)

    □접시 수납대(소)

    ① 위, 아래판 170×725 2개
    ② 옆판 170×232 2개

    □접시 수납대(대)

    ① 위, 아래판 270×725 2개
    ② 옆판 270×332 2개

    ■만드는 법

    접시수납대 (소)를 만드는 과정. 네 모서리에 이중 비트길을 내줘야 한다. /이덴슬리벨 제공

    ①접시 수납대(소)를 만든다. 옆판을 준비하고 네 모서리마다 이중 비트길을 낸다.
    ②옆판과 아래판을 코너클램프로 단단히 고정한 다음 나사못으로 연결한다.
    TIP. 코너클램프는 90도 각도로 물체를 고정할 때 사용하는 도구.

    옆판을 연결해 ㄷ자를 만들고 스테인을 바른다. /이덴슬리벨 제공

    ③나머지 옆판도 연결해 ㄷ자를 만들고 샌딩해준다.
    ④스테인을 바른다.
    컬러 tip. 아이생각 수성스테인 호두나무색

    철물 연결을 위해 바깥에서부터 30mm를 표시해준다. /이덴슬리벨 제공

    ⑤철물을 연결하기 위해 아래판을 놓고 바깥쪽에서 30mm 지점을 표시한다.
    ⑥앞에서 표시한 곳에 맞추어 철물을 드릴로 연결한다.

    위판을 올리고 옆판과 나사못으로 연결해준다. /이덴슬리벨 제공

    ⑦위판을 올리고 옆판과 나사못으로 연결한다.
    ⑧접시 수납대를 뒤집어준다.

    위판에도 철물을 고정해주고, 같은 과정을 반복해 수납대(대)도 만들어준다. /이덴슬리벨 제공

    ⑨위판도 철물을 ⑥과 같이 고정한다.
    ⑩⑤~⑨를 반복해 접시 수납대(대)도 만든다.

    수납대(소)에는 작은 접시를, 수납대(대)에는 메인 접시를 넣어준다. /이덴슬리벨 제공

    ⑪접시 수납대(소)에는 반찬용 접시와 앞 접시를 세워서 보관한다.
    TIP. 작은 접시는 한 칸에 두세 장씩 보관할 수 있어 더 실용적이다.
    ⑫접시 수납대(대)에는 메인 접시 등을 위주로 보관한다.

    완성된 접시수납대. /이덴슬리벨 제공

    ⑬세워서 보관하기 좋은 접시 수납대 완성.

    하유라씨는 누적 방문자가 1000만 명에 이르는 네이버 파워블로그 '유독스토리 셀프인테리어·리폼·DIY' 운영자다. 관련 지식을 배워본 적도, 관련 분야에서 일도 해본 적 없지만 아이가 태어나면서 이사한 낡은 집을 새롭게 하나씩 직접 고치는 데 흥미를 느낀 것을 계기로 네이버 가구·인테리어 분야 파워 블로거가 됐다. 올해 그녀의 노하우를 모은 '유독스토리의 탐나는 셀프 인테리어(이덴슬리벨)'를 출간했다. 현재 셀프인테리어 코치, 페인트 강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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