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8.21 14:28
주제 투어리즘, 도시특성 예술적 접근
전시·투어·배움 세 가지로 나눠 진행
‘제주비엔날레 2017’가 다음달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다. 비엔날레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투어리즘(Tourism)’이다.
제주비엔날레에서는 관광도시인 제주에서 제주의 역사, 자연환경 등 유무형의 자원이 박제화되거나 사라지는 것, 원주민과 입도민 등 제주 구성원의 갈등과 변화양상 등에 예술로 접근해 문제의 현장을 만나본다.
또 관광산업으로 급변하는 도시의 모습이 제주만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이슈임을 전시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현대미술과 연계해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관광+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고민해본다.
행사는 크게 전시, 투어, 배움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 서귀포시 원도심, 제주시 원도심의 예술공간 ‘이아’에서 진행된다.
도립미술관에서는 관광과 여행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과 명암을 다룬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현대미술관에서는 개발과 유입 등에 의해 잃어버린 기억과 공동체를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전쟁 역사가 담긴 알뜨르비행장에서는 ‘알뜨르행성탐사’라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문맥으로 알뜨르비행장이라는 장소를 환기해본다. 다크투어와 에코투어가 공존하는 예능복합단지를 지향하는 밭담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귀포시 원도심에서는 이중섭거리를 중심으로 이중섭 화백의 삶을 재조명하고 올레길과 이중섭으로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주시 원도심의 예술공간 ‘이아’에서는 역사도시의 재생과 투어리즘을 다루는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제주 여행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각계각층의 남녀노소 참가자들이 제주의 현안과 의제를 이야기하는 ‘탐라순담’이 열린다. 제주의 자연·역사·문화 콘텐츠를 예술과 연계하는 ‘아트올레’도 운영된다.
제주비엔날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투어’도 개발해 비엔날레 정보와 관광정보 등을 제공한다.
청소년이 직접 비엔날레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하ㅇ!스쿨’, ‘융합관광학’을 키워드로 다양한 영역에서 관광을 다루는 강연 프로그램인 ‘융합관광학’, 투어리즘을 주제로 한 학술 콘퍼런스 등 ‘배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주비엔날레에는 국내외 70팀이 참여한다.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지역 현안과의 교류에 방점을 찍어 지역의 상황과 동시간대의 톱니바퀴로 굴러가는 예술제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전시·투어·배움 세 가지로 나눠 진행
‘제주비엔날레 2017’가 다음달 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린다. 비엔날레가 제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는 ‘투어리즘(Tourism)’이다.
제주비엔날레에서는 관광도시인 제주에서 제주의 역사, 자연환경 등 유무형의 자원이 박제화되거나 사라지는 것, 원주민과 입도민 등 제주 구성원의 갈등과 변화양상 등에 예술로 접근해 문제의 현장을 만나본다.
또 관광산업으로 급변하는 도시의 모습이 제주만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 이슈임을 전시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현대미술과 연계해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관광+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고민해본다.
행사는 크게 전시, 투어, 배움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현대미술관, 알뜨르비행장, 서귀포시 원도심, 제주시 원도심의 예술공간 ‘이아’에서 진행된다.
도립미술관에서는 관광과 여행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과 명암을 다룬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현대미술관에서는 개발과 유입 등에 의해 잃어버린 기억과 공동체를 다룬 작품을 선보인다.
전쟁 역사가 담긴 알뜨르비행장에서는 ‘알뜨르행성탐사’라는 테마를 통해 새로운 문맥으로 알뜨르비행장이라는 장소를 환기해본다. 다크투어와 에코투어가 공존하는 예능복합단지를 지향하는 밭담 트레킹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서귀포시 원도심에서는 이중섭거리를 중심으로 이중섭 화백의 삶을 재조명하고 올레길과 이중섭으로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제주시 원도심의 예술공간 ‘이아’에서는 역사도시의 재생과 투어리즘을 다루는 예술작품이 전시된다.
제주 여행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각계각층의 남녀노소 참가자들이 제주의 현안과 의제를 이야기하는 ‘탐라순담’이 열린다. 제주의 자연·역사·문화 콘텐츠를 예술과 연계하는 ‘아트올레’도 운영된다.
제주비엔날레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투어’도 개발해 비엔날레 정보와 관광정보 등을 제공한다.
청소년이 직접 비엔날레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하ㅇ!스쿨’, ‘융합관광학’을 키워드로 다양한 영역에서 관광을 다루는 강연 프로그램인 ‘융합관광학’, 투어리즘을 주제로 한 학술 콘퍼런스 등 ‘배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제주비엔날레에는 국내외 70팀이 참여한다.
김준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지역 현안과의 교류에 방점을 찍어 지역의 상황과 동시간대의 톱니바퀴로 굴러가는 예술제를 지향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