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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 해변서 250m 떨어진 아파트 7000만원

    입력 : 2017.07.03 06:45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개통]고속도 종점 양양군, 해변서 250m 거리 TM hill 아파트 30㎡ 7000만원에 거래

    서울~양양 간 동서고속도로가 착공 13년만인 지난 6월 30일 완전 개통하면서 강원도 동해안의 작은 도시 양양군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강원 양양군은 특히 서울과 동해안을 잇는 동서고속도로와, 동해안 강릉·삼척·동해·속초·양양 5개 시·군을 잇는 동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이어서 동해안 도로 교통의 새로운 축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30일 개통한 서울~양양 동서고속도로 노선도와 작년 11월 개통한 동해고속도로의 노선도. 두 도로가 만나는 지점이 강원 양양군이다.

    그렇다면 양양군의 아파트 가격은 어느정도 일까? 조선일보 땅집고가 조사한 결과, 양양은 올 들어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 실거래가격이 1억8670만원대 일만큼 저렴한 시세가 형성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강원 양양군에서 올 들어 거래된 아파트 중 실거래 가격이 가장 높았던 아파트는 양양읍 서문리 양양코아루(2016년 입주)였다.

    양양읍 서문리 양양코아루는 전용 73㎡은 지난 5월 1억6880만원에 매매됐다. 이 아파트의 올 들어 최고 거래 가격은 지난 3월 기록된 1억8670만원이었다. 이 아파트는 2016년 11월 준공된 170가구 규모 아파트다. 18층 2개동으로 지어졌고 전용 면적 73 ㎡단일 구성이다.

    양양코아루 아파트는 지난 30일 개통한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와 지난해 11월 개통한 동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양양IC와 1km 거리에 있는 아파트다. 또 양양군청 등 양양읍내와도 1km 거리에 있다.

    강원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 양양코아루 아파트 위치(A)와 양양군 위성사진/다음 지도

    양양군에서 두 번째로 비싸게 매매된 아파트는 강현면 정암리 썬라이즈빌로 전용 64㎡다. 지난 5월 1억6200만원에 매매됐다. 전용 38㎡는 1억500만원에 매매됐다.

    양양군 양양읍 내곡리 하이펠리스도 전용 84㎡가 1억6000만원에 팔렸다.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태산3차(2002년) 아파트의 경우 전용 84㎡가 1억5000만원에 매매됐다. 양양군에는 대개 전용 59㎡ 이하의 소형 아파트가 많고, 가격대는 1억원 초반 이하로 형성돼 있다.

    양양군 손양면 하왕도리 삼호아파트는 지난달 전용 39㎡가 5550만원에, 전용 49㎡는 7300만원에 팔렸다. 양양군 양양읍 거마리 설악실크밸리 전용 25㎡는 지난달 225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고, 해변에서 250m 정도 떨어져 있는 양양군 현북면 기사문리 TM Hill 아파트 전용 30㎡는 7000만원에 거래가 성사됐다.

    양양군 양양읍 서문리 양양서문주공 전용 51㎡은 1억1700만원에, 전용 59㎡는 1억1200만원에 매매가 이뤄졌다.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심미아파트는 전용 48㎡이 1억1000만원, 전용 58㎡이 1억5000만원에 매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양군 현남면 광진리 대목바다마을 전용 58㎡은 지난달 1억700만원에 매매됐다. 양양군 양양읍 성내리 정아2차 전용 59㎡는 지난 4월 7500만원에 팔렸다. 양양군 양양읍 월리 명지푸르미 아파트 전용 59㎡는 지난달 9400만원에 매매됐다.

    대형 아파트인 양양군 양양읍 구교리 동북아아트맨션 전용 130㎡은 지난 5월 1억원에 매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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