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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나노융합국가산단 승인...166만㎡ 규모로 2020년 완공

  • 뉴시스

    입력 : 2017.06.30 09:16

    경남 밀양에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선다.

    국토교통부는 29일 밀양에 나노첨단 산업이 특화된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을 승인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남 밀양시 부북면 오례리, 감천리, 제대리 일원(166만㎡)에 총 3209억원(용지비 1844억원, 조성비 1365억원)을 투입해 2020년 완공을 목표로 나노융합연구단지를 조성한다.

    밀양 국가산단 조성방안은 2014년 3월 제5차 무역투자회의에서 결정됐으며 지난해 6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같은해 8월 사업시행자인 LH가 승인신청을 한 뒤 지난달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이날 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LH는 사업지 내 12만㎡ 부지에 나노금형상용화 지원센터와 연구개발(R&D) 벤처타운, 국책연구소 유치 등을 유치할 방침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사업지 내 나노 기술이 집약된 나노융합 연구단지를 조성해 나노기술 고도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50여개 이상의 나노 관련 대·중견기업을 유치해 경남 밀양이 나노융합 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밀양시는 기업유치단을 조직해 전국 1080개 기업을 대상으로 유치 마케팅을 벌이는 등 선도기업 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국토부는 오는 2020년 사업지 인근에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나노특화) 등 나노전문 특화대학을 개교하고,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해 기업·학계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나노융합 클러스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는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국제행사로, 약 2000명의 국내외 나노전문가들이 나노산업 연구 및 응용기술 제품을 선보인다.

    LH는 올 하반기 토지보상에 착수하고 내년에 공사를 시작한다. 2020년부터는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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