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6.06 17:33 | 수정 : 2017.06.06 17:34
조선일보 부동산 플랫폼 땅집고(realty.chosun.com)가 투명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국내 최초로 ‘진짜 집값’ 뉴스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최신 실거래가 정보를 바탕으로 단순 호가(呼價)가 아닌 아파트의 진짜 집값을 알려드립니다.
[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74㎡ 24억5000만원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174.67㎡(29층) 아파트가 5월 11~20일 사이 2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진짜 집값]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174㎡ 24억5000만원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1차 전용 174.67㎡(29층) 아파트가 5월 11~20일 사이 24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타워팰리스는 대표적인 고급 주상복합 단지다. 2011년 최고 매매가격이 33억원이었다. 2013년에는 매매가격이 20억원대 초반까지 떨어졌다가 최근 2~3년 사이 가격이 다소 회복됐다. 타워팰리스는 매물의 층수와 인테리어 상태, 조망권 등에 따라 가격이 세분화 돼 있다. 2014년부터 매매가격은 22억~28억원 대에서 형성돼 있고, 현재 가격은 보합세다.
타워팰리스는 총 1297가구, 4개동, 최고 66층 높이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주택 크기는 전용 78~244㎡로 다양하게 이뤄졌다. 2002년 10월 입주했다. 지하철 3호선·분당선 도곡역이 200여m 떨어져 있어 걸어서 3분 거리다. 개일초등학교, 구룡중, 개포고 등이 주변에 있다. 달터공원, 한티근린공원 등도 가깝다.

타워팰리스는 성동구 성수동1가 갤러리아포레, 서초구 잠원동 반포아크로리버파크 등과 함께 여전히 ‘부의 상징’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도곡동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타워팰리스는 교통 여건과 학군 등 입지가 좋아 가격이 여전히 높다”며 “또 단지 관리와 보안이 철저하고 다양한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갖춰 수요자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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