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05.03 06:40 | 수정 : 2017.05.11 09:07
[기린아줌마의 심플인테리어] ⑤버리기 아까웠던 신혼 침대의 변신
10년 넘게 쓴 신혼 침대는 버리기에는 아깝고 그냥 쓰자니 영 마음에 안 들었어요. 이건 베딩으로도 어떻게 안 되더라고요. 결국 과감히 리폼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리려고 무광 페인트를 발라주었어요. 보통 가구에는 반광을 많이 사용하지만 무광 페인트가 앤틱 가구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재료 및 도구
□끌
□사포
□메꾸미
□젯소
□검은색 무광 페인트
□롤러
□붓
①화려한 몰딩은 끌로 제거합니다.
②제거할 때 생긴 손상 부분을 메꾸미로 메우고 건조한 뒤 사포로 곱게 다듬어줍니다.
③가구의 먼지와 오물을 제거하고 손잡이는 분리해서 젯소를 1회 페인팅하고 2시간 건조합니다.
④넓은 부분은 롤러로 틈새는 붓으로 1회 페인팅을 하고 2시간 뒤 1번 더 칠합니다.
본명보다 '기린아줌마'라는 닉네임으로 널리 알려진 박정미씨는 감각적인 셀프 인테리어를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tvN '내방의 품격'에 고정 출연하며 재료비 0원에 도전하는 창의적인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의 책 '기린아줌마의 SIMPLE INTERIOR'는 결혼 전 자취 생활부터 쌓아온 셀프 인테리어 노하우를 가득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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