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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역 걸어서 1분… 넉넉한 층고의 복층 구조, 직장인·학생 수요 많을 듯

입력 : 2015.07.16 03:00

광교 골든리치안 오피스텔

광교 골든리치안 오피스텔
광교신도시에 들어설 골든리치안 오피스텔은 초역세권 입지와 복층 구조 등으로 투자자들의 눈길을 끈다. 사진은 모델하우스에서 볼 수 있는 실내 구조. / 골든리치안 오피스텔 제공
경기도 광교신도시에 투자자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2011년 입주 이후 생활 인프라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판교·동탄 신도시에 이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의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6월 19일 현재 광교신도시 아파트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679만원으로 2년 전인 2013년 6월 대비 17.91%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평균 상승률인 5.5%를 훌쩍 웃돌고, 판교신도시(8.24%), 동탄신도시(2.9%)와 비교해도 괄목할 만한 수치다. 사상 최저인 연 1%대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현금 자산의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수익형 부동산에 모이고 있는 추세. 그중에서도 적은 자본금으로 투자가 가능한 오피스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KB국민은행 부동산의 분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경기권 오피스텔의 임대수익률은 평균 5~6%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예금과 비교해 2~3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수치다.

◇신분당선 연장… 교통편의 대폭 향상 기대

광교신도시의 경우 교통 여건의 개선 등 개발 호재가 이어져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성남 정자역과 수원 광교역을 잇는 신분당선 연장 구간이 이르면 내년 2월 개통된다. 연장 구간 6개 역 중 3개 역이 광교신도시 중심가를 관통해 해당 노선이 광교신도시 교통망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90%가량의 공정률을 보이며 마무리 공사가 한창으로, 개통 시 광교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진다. 서울로의 출퇴근이 용이해지는 건 물론이고 생활 편의도 향상될 전망이다. 광교신도시는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역세권 800m 이내에 대부분의 주택과 편의시설이 밀집돼 있어 생활권 내 지하철 연계가 효과적이다. 2020년 개통 목표로 추진 중인 신분당선 연장 구간 2단계는 광교신도시와 수원시 호매실지구를 연결한다. 경부선 화서역과도 연계돼 전국적인 교통망 접근도 한결 용이해진다. 이러한 여건에 힘입어 신분당선 연장선의 최대 수혜지가 광교신도시란 분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넉넉한 층고 복층 프리미엄, 임대 수요 풍부

광교신도시 오피스텔 중에서도 최근 투자자의 눈길을 끄는 건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 연장 구간 광교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는 '골든리치안 오피스텔'이다. 광교신도시에 드문 복층 구조라는 희소성도 투자 가치를 높인다. 골든리치안 오피스텔은 시공 단계부터 복층으로 설계된 오피스텔이다. 단층을 복층으로 개조할 경우 층고(방바닥부터 위층 바닥까지의 높이)가 낮아 2층에서 생활하기엔 무리가 있고 공간 활용도가 떨어지기 쉽다. 골든리치안 오피스텔은 넉넉한 층고를 확보, 원룸형 오피스텔 공간을 효율적으로 분리해 사용할 수 있게 해 주 수요층인 젊은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상 4층부터 10층까지 총 152세대. 전용면적 21.12㎡에, 추가로 활용 가능한 복층 서비스 면적이 약 10㎡다.

역세권은 물론이고 대규모 상권 중심축인 광교법조타운 길목에 자리 잡아 법원, 대학, 테크노밸리 등 임대 수요가 풍부한 입지 조건으로 평가된다. 2018년 준공 예정인 수원컨벤션센터와 행정타운 등 업무시설도 인근에 있다. 개통 예정인 신분당선과 다수 광역 및 광역급행버스(M버스) 노선을 통해 강남권을 비롯한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골든리치안 오피스텔 관계자는 "편리한 교통과 대규모 상권에 기반한 임대 수요, 안정적 수익 등 투자 여건을 두루 갖췄고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책정했다"고 소개했다. 골든리치안 오피스텔은 2017년 1월 말 준공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하나은행 광교신도시점 건물 7층에 마련돼 있다.

문의 (031)25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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