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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현장] 마당 잔디밭에서 커피를 마시고 아이들은 뛰논다… 도시 직장인들의 로망

      입력 : 2014.11.13 05:44

      트렌드로 떠오르는 '단지형 단독주택'

      마당이 있는 집. 도시 직장인들의 꿈이다. 앞마당의 푸른 잔디밭에서 아이들이 뛰놀고 완벽하게 갖춰진 바비큐장에서는 아빠가 고기를 굽고 엄마는 행복한 표정으로 책을 읽는 모습. 울긋불긋 가을 단풍에 물든 산을 바라보며 차 한잔을 마시기도 하고 냇가에 나와 작은 물고기를 잡는 것도 즐겁다.

      최근의 캠핑 열풍도 이렇게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마음들이 만들어낸 트렌드다.

      삶의 질에 대한 관심과 뚜렷해진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주택 선택에 영향을 미치면서 쾌적하고 여유로운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는 단독주택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을 향유하며 심신을 치유하고 화단이나 텃밭을 가꾸는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외부간섭 없이 내 취향에 맞춘 공간을 영위할 수 있어 거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도시의 번잡스러움에서 벗어난 단독주택들을 부동산 업계에서는 소위 전원주택이나 타운하우스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2010년 이후 수도권 인근에 단지형 단독주택들이 하나 둘 늘어나는 추세이며 최근엔 제주도에서도 타운하우스 건설이 붐을 이루고 있다.

      전원주택단지의 경우 면적이 보통 1만㎡ 정도이며 19가구 이하로 조성되는 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50가구 이상으로 전원주택단지의 대형화 추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단지 대형화는 편의시설 확보가 가장 큰 원인이며 수요자의 대부분이 대형 아파트 단지의 커뮤니티시설에 익숙한 도시인들이 때문이라는 게 부동산 전문가들의 얘기다.

      단지형 전원주택은 개발업체가 부지를 매입하고 주택을 건설한 다음 분양하기 때문에 개인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직접 밟을 필요가 없다. 또 상하수도와 정화조, 도로, 전기, 방범 등 공동시설의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하므로 관리적인 비용도 절감되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교육, 의료, 쇼핑 등 생활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을 기대하기 힘들다는 점과 단지에 따라서는 자기 가족만의 넓은 공간 확보가 어려운 곳도 있다.

      게다가 교외 단독주택들이 흔히 맞닥뜨리는 열악한 접근성과 취약한 보안 때문에 매입을 머뭇거리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최근 들어서는 개발사의 영세성으로 인해 간혹 부도의 위험성도 대두되고 있어 공신력이 있고 경험이 풍부한 업체를 선택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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