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다. 한류는 영향력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고, 위상도 해마다 올라가고 있다. 딩연히 수도권 호텔업계는 큰 호황을 맞고 있다. 특히 공항과의 연계성이 뛰어난 곳의 호텔은 예약이 꽉 차 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보건법에 의한 생활숙박업 등록이 가능하도록 관련 법규정을 개정했다. 비지니스 레지던스 호텔이 합법화 된 것이다.

기존 오피스텔은 관리비나 공실의 우려로 예상 수익률이 못 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비지니스 레지던스 호텔 투자는 위탁 운영사가 전체 가동률에 따른 수익률을 배분한다. 공실, 관리비, 부동산 중개수수료, 그리고 유지보수에 대한 걱정이 없어 안정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및 수도권 비지니스 호텔의 평균 가동률이 80%를 상회하고 있다. 2017년까지 수도권에 3만 객실 정도의 추가 공급이 필요하다는 것이 업계의 통설이다.

제주도에는 제주 엠스테이, 제주 코업시티, 제주 연동 센트럴 시티등 레지던스 호텔들이 분양 중이다. 신규로 제주 라마다 연동, 제주 리젠트 마린이 분양 예정이다. 이렇게 일부 지역에 호텔 공급이 집중되다 보니 공급 과잉 우려 의견도 있다. 호텔 투자에도 오피스텔과 같이 입지, 상품, 수익성, 기타 혜택 등을 사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할 것이다. 관심을 끄는 것은 수도권 인근 인천.

최근 인천국제공항과 연계성이 뛰어난 인천에 새로운 특급 호텔이 분양 중이다. 이중 성보 E&C가 인천 논현동 677-6번지에 분양하는 '라마다 인천'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7층 규모로 객실 수는 258개이다. 어떤 상품보다 뛰어난 특급호텔의 용모를 갖추고 있다. 지난해 8월5일 세계적으로 7300여개의 호텔체인을 운영 관리하는 윈덤사 산하의 특급호텔 브랜드인 라마다 인터내셔날과 3개월 간의 협의 끝에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라마다 호텔은 전세계 52개국에 850개의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10개의 라마다 호텔이 있다. 객실 개별등기 방식으로 분양한 호텔은 라마다 동탄과 라마다 남산에 이어 라마다 인천 호텔이 세 번째다.

라마다 호텔 인천은 10년 기본 위탁에 계약과 동시에 5년간 확정으로 실투자 대비 15%의 객실 임대차 계약서와 수익증서를 발행한다. 현재 분양 중인 호텔상품은 보통 1~2년간 11% 정도의 수익보장 증서를 발행하는 것에 비해 파격적인 혜택이 아닐 수 없다. 3.3㎡ 제주도의 공시지가가 200~400만원에 분양가는 1100만원인데 반면 라마다 인천의 공시지가는 1100만원에 분양가는 890만원이다. 향후 자산가치 상승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다.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 관광객과 남동 공단 및 시화반월공단에 입주한 2만1000여개의 기업 바이어, 연간 1000만 명에 이르는 소래포구 방문객의 숙박 수요 등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송도 GCF 유치로 외국 바이어 및 외국인 관광객 수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항공사나 여행사들로부터도 미리부터 객실 선점 문의가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계약금은 10%, 중도금은 60%. 준공은 2015년 10월 예정이다. 계약금 납입 후 절차에 맞게 부가세가 환급되면 준공 전 투자금액이 약 80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매년 10장의 호텔 숙박권도 같이 지급되고 있다. ☎1577-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