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3.09.09 16:39 | 수정 : 2013.09.09 16:40
최근 3년 내 서울시내 5대 상권 중 경매에 부쳐진 상가가 가장 많은 곳은 서대문구 신촌 상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매 전문업체인 부동산 ‘태인’은 서울 시내에서 유동 인구가 많고 인지도·상가 밀집도가 높은 신촌·명동·강남역·홍대·건대 등 5대 상권의 근린상가 경매물건을 조사한 결과, 2010년 이후 8월 말 현재까지 신촌 상권에서 나온 경매물건이 730개로 가장 많았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나머지 4대 상권에서 경매로 나온 근린상가 물건(224개)의 3배를 웃돈다. 이 기간 경매로 넘어간 강남권 상권 소재 근린상가는 80개였고, 명동은 68개, 건대는 59개로 각각 조사됐다. 홍대 상권은 17개로 5대 상권 중 가장 적었다.
이처럼 5대 상권 간 경매로 나온 근린상가 물건 수에 차이가 나는 까닭은 상권의 위상 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권이 북적댈수록 임차수요가 늘고 임대수익도 안정적이 되기 때문에, 경매로 넘어가는 상가도 적다. 반대의 경우엔 경매로 넘어가는 상가가 늘게 된다.
시내 5대 상권 중 신촌은 2000년대 중반부터 서울 서북부 최대 상권이라는 타이틀을 이웃한 홍대 상권에 빼앗긴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 빠졌다. 연도별 신촌 상권 소재 근린상가 경매물건 수는 2008년 18개, 2009년 70개, 2010년 154개로 급증했다.
작년부터는 패션·미용 관련 쇼핑에 나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가시화되면서 경매물건 수가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침체가 다소 진정됐다.
반면 서울 강북 최고 상권으로 부상한 홍대는 신촌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근린상가 경매물건은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에 2개에 그쳤고 2009년에는 하나도 없었다. 2011년 1개, 부동산경기 침체가 극에 달한 지난해에도 8개에 불과했다. 최근에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까지 홍대입구 상권이 확장돼 상권이 한층 탄탄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경매 전문업체인 부동산 ‘태인’은 서울 시내에서 유동 인구가 많고 인지도·상가 밀집도가 높은 신촌·명동·강남역·홍대·건대 등 5대 상권의 근린상가 경매물건을 조사한 결과, 2010년 이후 8월 말 현재까지 신촌 상권에서 나온 경매물건이 730개로 가장 많았다고 이달 8일 밝혔다.
이는 같은 기간 나머지 4대 상권에서 경매로 나온 근린상가 물건(224개)의 3배를 웃돈다. 이 기간 경매로 넘어간 강남권 상권 소재 근린상가는 80개였고, 명동은 68개, 건대는 59개로 각각 조사됐다. 홍대 상권은 17개로 5대 상권 중 가장 적었다.
이처럼 5대 상권 간 경매로 나온 근린상가 물건 수에 차이가 나는 까닭은 상권의 위상 변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권이 북적댈수록 임차수요가 늘고 임대수익도 안정적이 되기 때문에, 경매로 넘어가는 상가도 적다. 반대의 경우엔 경매로 넘어가는 상가가 늘게 된다.
시내 5대 상권 중 신촌은 2000년대 중반부터 서울 서북부 최대 상권이라는 타이틀을 이웃한 홍대 상권에 빼앗긴 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침체에 빠졌다. 연도별 신촌 상권 소재 근린상가 경매물건 수는 2008년 18개, 2009년 70개, 2010년 154개로 급증했다.
작년부터는 패션·미용 관련 쇼핑에 나선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가시화되면서 경매물건 수가 전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면서 침체가 다소 진정됐다.
반면 서울 강북 최고 상권으로 부상한 홍대는 신촌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근린상가 경매물건은 금융위기가 터진 2008년에 2개에 그쳤고 2009년에는 하나도 없었다. 2011년 1개, 부동산경기 침체가 극에 달한 지난해에도 8개에 불과했다. 최근에는 지하철 6호선 상수역까지 홍대입구 상권이 확장돼 상권이 한층 탄탄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