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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분양현장] '거래절벽' 무너뜨린 이곳은?

    입력 : 2013.08.09 03:13

    인천서창2지구

    인천 서창2지구 지도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와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주택거래가 감소하고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는 등 '거래절벽'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목받고 있는 것이 LH 인천서창 2지구다.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총 370호의 미분양아파트 매각에 성공, 분양시장의 '이단아'로 떠올랐다. 이달 들어서도 미분양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창 2지구 분양담당자는 "정부의 4.1 부동산대책에 맞춰 기존 미분양 아파트에 대해 공급조건을 변경,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천 서창 2지구 7블록의 대형평형(전용면적 101㎡, 120㎡) 세대는 '3~4년 무이자 할부' 시행 덕분에 시중 전세 시세의 70% 수준인 1억2000만원으로 바로 입주가 가능해졌다. 그 결과 4월 중순 이후 지난달 말까지 82세대가 집주인을 찾았다. 현재 건설호수 대비 101㎡는 91%, 120㎡는 69%의 높은 계약율을 보이고 있다.

    내년 8월 입주하는 6블록(전용면적 74㎡, 84㎡) 미분양 잔여세대는 계약체결 때 5%, 3개월 후에 추가 5%를 받고 중도금 없이 나머지 분양대금 90%를 입주시 잔금으로 받는 '중도금 제로 제도'를 적용하고 있다. 2740만원 이내의 계약금만 부담하면 내년 8월 입주 때 기존 살던 집 전세금을 빼서 본인 명의로 된 아파트에 들어와서 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4월 이후 288세대가 매각됐다. 특히 전용면적 74㎡ 타입은 지난 16일 마지막 세대가 계약되면서 분양이 완료됐다.

    LH 인천서창사업단 김용학 부장은 "이달 들어 소위 '거래절벽' 현상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가라앉고 있다고는 하지만 서창 2지구는 주당 평균 20건의 계약이 꾸준히 체결되고 있다"고 현장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총 370호의 미분양아파트 매각에 성공한 엘에이치 인천 서창 2지구 전경
    지난 4월부터 7월말까지 총 370호의 미분양아파트 매각에 성공한 LH 인천 서창 2지구 전경./조선일보 DB
    인천 남동구 논현동 635-3번지(논현2지구내 3단지 휴먼시아 옆)에 분양홍보관이 있다. 지구내 7단지에 샘플하우스도 운영중이다.

    오는 9월 사업지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인천 서창 2지구는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일대 210만㎡ 부지에 1만5000여세대(4만명)가 거주하게 된다. 지난 2010년 분양한 7, 11블록 2개 단지 2134세대가 이미 입주했고 8블록 566세대는 내년 3월, 6블록 855세대는 8월 각각 입주한다. 문의 032-890-5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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