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1.05.11 10:43
실수요 겨냥해 공간 효율성 높이기도
(닷컴비즈뉴스) 주택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거래는 늘고 집값은 상승세다.
요즘 신규 분양 단지마다 주택 수요자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런데 요즘 분양시장에 두드러진 특징이 하나 있다. 투자수요가 줄어든 대신 실수요가 확 늘었다는 점이다. 그러다 보니 주택을 고르는 수요자의 선택 기준도 그 어느 때보다 까다로워 졌다.
요즘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주택은 어떤 집일까.
요즘 주택 실수요자가 주택을 선택하는 데 가장 중시하는 기준은 세 가지로 요약된다. '친환경' '녹색' '에너지 절감'이 그것이다. 같은 지역의 비슷한 아파트라도 얼마나 이 세 가지 기준을 충실하게 갖췄느냐에 따라 분양 성적이 엇갈린다. 주택 업체들도 이 같은 수요자의 선호도 변화에 따라 친환경 첨단 주택을 잇따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판교 운중동 푸르지오하임이다.
이 단지는 건폐율을 낮추고 녹지율은 높인 저밀도 설계를 앞세워 분양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이는 공동주택이지만 각 동의 층수를 최고 4층 이하로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선호하는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분양 전략이다. 각종 그린(녹색) 시스템도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단지의 대표적인 그린 시스템으로는 DNA필터·풍량조절형다분기챔버 등을 꼽을 수 있다. DNA필터는 연어 이리에서 추출한 고분자 DNA를 농축해 입자형태로 가공한 신소재를 말한다. 새집증후군과 아토피성 피부염 등의 주범인 각종 환경 호르몬, 발암물질 등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업체는 이를 사용해 집안 공기를 깨끗하게 유지시킨다는 계획이다. 다분기 챔버는 각 가정에 필요한 공기를 적절히 배분, 공급해 주는 장치다. LED조명(일부 적용)·센서식싱크절수기·초절수양변기·대기전력차단장치·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등의 각종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실수요자의 구미를 당기는 요소다. 업체는 이들 에너지 절감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아파트의 냉난방 에너지를 최대 30% 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간 활용의 효율성 여부도 요즘 수요자들이 주택을 선택할 때 눈여겨보는 기준 가운데 하나다. 판교 운중동 푸르지오하임의 경우 전 가구가 전용 84㎡(옛 34평) 주택형으로 이뤄졌지만 실사용 면적은 이보다 넓다. 서비스 면적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아파트 타입의 경우 서비스 면적을 합하면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107.9~117.4㎡(옛 32.6~35.5평)나 된다. 이 경우 아파트 타입의 전용률은 103%까지 나온다. 테라스 타입 36가구의 경우에는 가구별로 46~57㎡의 테라스가 제공되기 때문에 실제 면적은 160.4~163.7㎡(옛 48.5~49.5평)이 된다.
가격 경쟁력 확보 여부도 중요하다. 판교 운중동 푸르지오하임의 분양가는 6억8990만원부터 타입·층·호수별로 다양하게 책정돼 있다. 이와 비슷한 주택형(옛 34평)이 동판교 8억원대, 서판교 7억5000만원대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수준이다. 한편 판교 운중동 푸르지오함 견본주택은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2번 출구 인근 대우건설 주택문화관 4층에 마련돼 있다.
분양 문의 02-567-1003.
[자료 제공: 대우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