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0.11.12 03:00
대전은 2008년 이후 전국적인 주택경기 침체기에도 비교적 집값 하락 폭이 작았다. 지방자치단체가 택지지구 물량을 조절해 주택 공급 과잉이 일어나지 않게 균형을 잡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대전은 집값도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했고 대규모 미분양 사태도 벌어지지 않았다. 지난 2년간 미분양 주택은 3000가구 미만으로 유지되고 있다.
대전 주택 시장은 올 들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 첫 마을 아파트 분양과 충북 오송바이오단지 입주 등 호재(好材)가 잇따라 나오면서 개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세금이 급등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해 말 대비 13.5% 올라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도 있다. 유성구 송강동 한솔·계룡(76㎡형) 전세금은 지난해 말 6500만원에서 현재 9550만원으로 47%나 올랐다. 집값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올해 대전 집값 상승률(5%)은 부산·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다.
부동산114 김종호 충청지사장은 "지난 6~8년 동안 아파트 분양이 거의 없다 보니 주택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전세금과 매매 가격이 동시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식약청 등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 이전하기 시작한 충북 오송·오창도 전세금이 뛰고 있다.
대전과 충청권은 집값과 전세금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세종시와 오송 등 대전권은 부동산 시장이 눈에 띄게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지만 다른 지역까지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며 "행정기관이 중심이 되는 세종시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전 주택 시장은 올 들어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종시 첫 마을 아파트 분양과 충북 오송바이오단지 입주 등 호재(好材)가 잇따라 나오면서 개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전세금이 급등세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대전의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해 말 대비 13.5% 올라 전국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보였다.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금 비율이 80%를 넘는 곳도 있다. 유성구 송강동 한솔·계룡(76㎡형) 전세금은 지난해 말 6500만원에서 현재 9550만원으로 47%나 올랐다. 집값도 오름세를 타고 있다. 올해 대전 집값 상승률(5%)은 부산·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다.
부동산114 김종호 충청지사장은 "지난 6~8년 동안 아파트 분양이 거의 없다 보니 주택 공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면서 전세금과 매매 가격이 동시에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부터 식약청 등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이 이전하기 시작한 충북 오송·오창도 전세금이 뛰고 있다.
대전과 충청권은 집값과 전세금 강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닥터아파트 이영진 이사는 "세종시와 오송 등 대전권은 부동산 시장이 눈에 띄게 회복세에 접어든 모습이지만 다른 지역까지 확산되지는 않고 있다"며 "행정기관이 중심이 되는 세종시가 지역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