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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출범후 2년간 소형아파트값 23.29% 올라

  • 뉴시스

    입력 : 2010.02.10 11:26

    //첨부용//MB정부 출범후 2년간 소형아파트값 23.29% 올라
    현 정부 출범 이후 지난 2년간 서민들의 내집 마련이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소형아파트 가격이 대형아파트보다 16배 이상 올랐기 때문이다.

    10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MB정부가 출범한 2008년 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서울아파트(재건축 제외)의 3.3㎡당 평균가격은 1504만 원에서 1622만 원으로 7.84% 상승했다.

    면적별로는 33~66㎡(10평형대) 아파트의 3.3㎡당 평균가가 2년 전에 비해 23.29%(1052만 원→1297만 원) 올라 가장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또 66~99㎡(20평형대) 아파트가 13.25%(1227만 원→1390만 원), 99~132㎡(30평형) 아파트가 6.88%(1523만 원→1628만 원) 올라 중소형 아파트들이 대부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대형아파트들은 대부분 가격이 하락했다. 강남구와 용산구, 양천구 등 고급주택지역에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50평형대인 165~198㎡ 아파트는 같은 기간 2553만 원에서 2501만 원으로 2.04%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또 40평형대인 132~165㎡ 아파트는 0.47%(1886만 원→1877만 원) 떨어졌으며 198㎡(60평형대)이상 아파트는 0.47%(2785만 원→2798만 원) 상승에 그쳤다.

    상승률을 놓고 보면 33~66㎡의 소형아파트 가격이 198㎡이상의 대형아파트보다 16배 이상 오른 셈이다.

    지역별로는 동대문구, 도봉구, 노원구 등 강북권의 전반적인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33~66㎡에서는 동대문구가 35.54% 상승하며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냈으며 이어 도봉구 35.43%, 영등포구 32.54% 등의 순이었다.

    66~99㎡에서는 중랑구(27.78%), 도봉구(25.73%), 노원구(23.09%)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99~132㎡도 중랑구 (16.51%), 도봉구(15.98%), 노원구(15.73%) 등의 순으로 올랐다.

    이처럼 현 정부 들어 중소형아파트의 가격이 크게 뛴 것은 투자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뱅크 관계자는 "참여정부 시절 DTI규제로 자금줄이 막힌데다 2006년 버블세븐을 중심으로 중대형아파트값이 고점을 찍자 자금부담이 덜하고 개발호재가 풍부한 강북권 중소형 아파트로 투자수요가 몰렸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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