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3분 컨설팅] 장기전세주택(시프트) 당첨 확률 높이는 방법 없나요?

  • 나인성·부동산써브 연구원

    입력 : 2010.02.05 03:10

    Q 부인과 중학생 자녀 2명을 둔 4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장기전세주택(시프트)에 살고 싶은데 당첨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동안 서울에 계속 살았고 집은 없습니다. 청약저축 통장은 매달 10만원씩 내서 현재 510만원입니다. 희망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84㎡입니다. 올해 당첨될 수 있을까요.

    A 시프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어 청약경쟁이 치열한 주택입니다. 특히 서울은 전세 시장 불안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면서 장기전세를 희망하는 대기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공급량은 부족하기 때문에 자격요건 등을 꼼꼼하게 준비해야 당첨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희망하시는 전용면적 84㎡형 시프트는 서울 거주기간, 무주택 기간, 세대주 나이, 부양 가족 수, 청약저축 납입횟수 등으로 점수를 합산해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시프트는 매입형과 건설형이 있습니다. 매입형 재건축 시프트 배점표에 따라 점수를 계산해 보면, 서울에 계속 거주(5점)한 40대 초반(3점)의 세대주로 미성년 자녀 2명(2점)과 부인 등 총 3명의 부양가족(3점)이 있고 집을 보유한 적 없는 무주택(5점)이기 때문에 총 18점입니다. 만약 건설형 시프트에 청약한다면 청약저축 납입횟수에 따라 1~5점이 가산됩니다. 매달 10만원씩 510만원이면 납입횟수 60회 미만으로 1점이 추가됩니다. 즉, 재건축 시프트는 18점, 건설형은 19점이 됩니다.

    현 시점에서는 청약통장 납입횟수로 받는 점수가 불리하기 때문에 건설형보다는 매입형 재건축 시프트에 청약하는 것이 유리해 보입니다. 최근에 공급됐던 시프트의 일반공급 커트라인은 전용면적 59㎡형이 17~19점, 84㎡형이 22점이었습니다. 따라서 18점으로 당첨되기 위해서는 희망 주택형을 소형으로 바꾸거나 만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 부양 가족 수 증가 등을 통해 점수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다만 올해는 시프트가 지난 4년간 공급된 물량(7800여가구)보다 많은 1만 가구 정도 공급될 예정이라서 공급물량이 나올 때마다 적극적으로 청약하면 당첨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 낙첨되더라도 올해 이후 보금자리주택지구 등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에서 시프트가 계속 공급될 예정이기 때문에 점수 관리도 잘해야 합니다.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