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2.13 11:32
올 들어 강남3구 아파트에서 5채 중 1채 꼴로 전셋값이 1억 원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닥터아파트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 27만3210가구를 대상으로 올 들어 12월11일까지 아파트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전체 물량의 19.3%가 연초대비 1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에서 연초 대비 전셋값이 1억 원 이상 상승한 가구수가 전체의 39.71%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14.01%, 2.86%씩을 기록했다.
송파구의 경우 잠실 일대 새 아파트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잠실동 리센츠, 엘스, 신천동 파크리오 등에 입주가 몰리면서 전셋값이 하락했지만 입주물량이 모두 소진되자 큰 폭의 반등을 기록했다. 특히 잠실동 새 아파트들의 재계약 시기가 다가 왔지만 물량이 없어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크게 늘면서 전세가가 2억 원 이상 상승한 곳도 속출했다.
신천동 파크리오 174㎡가 연초 대비 2억4500만 원 오른 5억6000만~6억 원, 잠실리센츠 158㎡가 2억1500만 원 오른 6억~6억3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초구는 지난 7월 2444가구 규모의 래미안퍼스티지 입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강남권의 전세물량이 물량이 부족해 새 아파트의 전셋값에 맞춰 인근 아파트 전세가가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포동 반포자이 116㎡의 전셋값이 5억~6억 원으로 연초 대비 2억1500만 원 올랐으며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165㎡는 6억~7억 원에 시세가 형성돼 올 들어 2억 원 가량 상승했다.
한편 강남3구의 전세가 상승률은 연초 대비 16.38%로 나타났으며 각 구별로는 송파구 28.70%, 서초구 14.5% 강남구는 9.27%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강남권 수요에 비해 입주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전세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계약을 앞둔 입주자들에게 상당히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3일 닥터아파트가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 27만3210가구를 대상으로 올 들어 12월11일까지 아파트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전체 물량의 19.3%가 연초대비 1억 원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송파구에서 연초 대비 전셋값이 1억 원 이상 상승한 가구수가 전체의 39.71%로 가장 많았다. 서초구와 강남구는 각각 14.01%, 2.86%씩을 기록했다.
송파구의 경우 잠실 일대 새 아파트들의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전셋값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잠실동 리센츠, 엘스, 신천동 파크리오 등에 입주가 몰리면서 전셋값이 하락했지만 입주물량이 모두 소진되자 큰 폭의 반등을 기록했다. 특히 잠실동 새 아파트들의 재계약 시기가 다가 왔지만 물량이 없어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크게 늘면서 전세가가 2억 원 이상 상승한 곳도 속출했다.
신천동 파크리오 174㎡가 연초 대비 2억4500만 원 오른 5억6000만~6억 원, 잠실리센츠 158㎡가 2억1500만 원 오른 6억~6억3000만 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서초구는 지난 7월 2444가구 규모의 래미안퍼스티지 입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전체적으로 강남권의 전세물량이 물량이 부족해 새 아파트의 전셋값에 맞춰 인근 아파트 전세가가 동반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포동 반포자이 116㎡의 전셋값이 5억~6억 원으로 연초 대비 2억1500만 원 올랐으며 서초동 롯데캐슬클래식 165㎡는 6억~7억 원에 시세가 형성돼 올 들어 2억 원 가량 상승했다.
한편 강남3구의 전세가 상승률은 연초 대비 16.38%로 나타났으며 각 구별로는 송파구 28.70%, 서초구 14.5% 강남구는 9.27%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리서치연구소장은 "강남권 수요에 비해 입주물량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전세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재계약을 앞둔 입주자들에게 상당히 큰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