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18 21:37
낡은 아파트에 새 브랜드를 다는 입주민들 때문에 건설사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매일경제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0여 개 ‘현대아파트’가 ‘힐스테이트’로 간판을 바꿔 달았고, 회사 측에 공식적으로 브랜드를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한 곳도 전국 40여 곳에 이른다. 현대건설 측이 2006년부터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드는 가운데, 입주한 지 10년 넘은 아파트들도 새 브랜드를 달겠다고 나섰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또 ‘래미안’, ‘아이파크’, ‘캐슬’ 등 브랜드를 도입했던 건설사 등도 공통적으로 겪었던 문제.
때문에 현대건설은 40여 개 단지에 대한 정밀실사를 거쳐 일정 기준을 통과하는 단지에 한해 회사가 직접 나서 아파트 이름을 바꿔 주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과 인터뷰한 현대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소유자는 건설사지만 아파트 단지가 정식으로 등기명을 변경하지 않고 도색만 새로 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강제하기 어렵고, 과거 브랜드로 분양한 아파트 입주자들도 건설사 고객이라는 점에서 무조건 법적으로 대응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입주자들이 이처럼 브랜드로 변신을 선호하는 것은 아파트 브랜드가 집값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명 건설사 브랜드를 단 아파트는 입지조건이 비슷해도 일반적으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입주자들이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신문은 “기존 고객 요구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기도 어렵고, 최근 입주 아파트에 비해 수준이 현격히 떨어지는 낡은 아파트에 새 브랜드를 달아주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건설사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다.
이 신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0여 개 ‘현대아파트’가 ‘힐스테이트’로 간판을 바꿔 달았고, 회사 측에 공식적으로 브랜드를 변경해 줄 것을 요청한 곳도 전국 40여 곳에 이른다. 현대건설 측이 2006년부터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고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드는 가운데, 입주한 지 10년 넘은 아파트들도 새 브랜드를 달겠다고 나섰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또 ‘래미안’, ‘아이파크’, ‘캐슬’ 등 브랜드를 도입했던 건설사 등도 공통적으로 겪었던 문제.
때문에 현대건설은 40여 개 단지에 대한 정밀실사를 거쳐 일정 기준을 통과하는 단지에 한해 회사가 직접 나서 아파트 이름을 바꿔 주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과 인터뷰한 현대건설 관계자는 “브랜드 소유자는 건설사지만 아파트 단지가 정식으로 등기명을 변경하지 않고 도색만 새로 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기 때문에 법적으로 강제하기 어렵고, 과거 브랜드로 분양한 아파트 입주자들도 건설사 고객이라는 점에서 무조건 법적으로 대응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입주자들이 이처럼 브랜드로 변신을 선호하는 것은 아파트 브랜드가 집값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유명 건설사 브랜드를 단 아파트는 입지조건이 비슷해도 일반적으로 더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 입주자들이 브랜드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이 신문은 “기존 고객 요구를 일방적으로 무시하기도 어렵고, 최근 입주 아파트에 비해 수준이 현격히 떨어지는 낡은 아파트에 새 브랜드를 달아주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는 건설사 관계자의 말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