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10.08 19:16
인터넷포털 사이트의 부동산 매물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이미 팔렸거나 사실과 다른 허위매물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정무위원회 박상돈 의원(자유선진당)은 한국부동산정보협회에 의뢰해 지난달 17일부터 23일까지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네이버(53%)와 다음(50%) 등 대형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부동산 매물의 절반 이상이 허위 매물이었다고 8일 밝혔다. 야후코리아는 허위매물이 92%나 됐다.
박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월 ‘온라인 부동산광고 자율규약’을 권고하고 있으나 허위매물을 줄이는 데 역부족”이라며 “자율규약에 참여하고 있는 10여개 업체를 제외한 160여개 부동산 정보업체들에 이를 강제할 방안이 없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허위매물을 줄이려면 공정위의 적극적 의지와 관리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 9월 ‘온라인 부동산광고 자율규약’을 권고하고 있으나 허위매물을 줄이는 데 역부족”이라며 “자율규약에 참여하고 있는 10여개 업체를 제외한 160여개 부동산 정보업체들에 이를 강제할 방안이 없어 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허위매물을 줄이려면 공정위의 적극적 의지와 관리기구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