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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작년 여의도 37배 규모 땅 늘었다

  • 뉴시스

    입력 : 2009.08.31 11:42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토 면적이 10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의도 면적(37.2배)의 37.2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국토해양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9년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연차보고서'를 작성해 국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국토연차보고서는 지난 1년간 국토의 변화상 및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사항을 정리한 것으로 해마다 작성해 정기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토(남한 부분) 면적은 1년전 10만32㎢보다 108㎢ 늘어난 10만140㎢로 집계됐다. 이는 지적공부에 미등록된 토지 312.3㎢(접경지역)가 포함된 수치다. 국토면적이 늘어난 이유는 공유수면매립으로 토지가 새로 등록됐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국토면적은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 있으며 2007년말 10만32㎢로 전년보다 42㎢ 늘어나며 10만㎢를 넘어선 바 있다.

    우리나라의 도시화율은 1970년 50.1%에 불과했지만 1990년 81.9%, 2000년 88.3%, 2005년 90.1%, 지난해 90.5%로 증가해 인구의 도시집중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된 용도지역(해수면 일부 포함)은 총 10만6136㎢로 이중 농림지역이 5만689㎢로 전체의 48%를 차지했으며 관리지역이 2만5603㎢(24%), 도시지역이 1만7317㎢(16%), 자연환경보전지역이 1만2527㎢(1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목(地目)별로는 지목이 등록된 9만9828㎢ 중 농경지가 2만924㎢(21.0%), 임야가 6만4546㎢(64.6%), 대지·공장용지·공공용지 등 도시적 용지가 6505㎢(6.5%), 나머지가 7853㎢(7.9%)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도시적 용지는 전년도의 6351㎢에 비해 154㎢(2.4%) 늘었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지난해 집단취락지역, 국민임대주택 건설 등으로 22㎢가 해제됐다. 이에 따라 당초 5397㎢의 그린벨트중 지난해 말까지 해제된 그린벨트는 총 1458㎢로 전체의 27%이며 남아있는 면적은 3939㎢로 집계됐다.

    지난해 공공사업의 시행을 위해 취득한 토지면적은 전년도 1억5984만2000㎡보다 2억6703만3000㎡(167.1%) 증가한 4억2687만5000㎡로 조사됐다. 보상금액은 전년도 22조3688억 원보다 4조6235억 원(20.7%) 감소한 17조7454억 원이었다.

    도로 전체 길이는 전년(10만3019㎞)보다 1217㎞ 늘어난 10만4236㎞이며 철도 길이는 선형 개량 등으로 전년(3399㎞)보다 18㎞ 감소한 338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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