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5.17 11:07
'만능청약통장'으로 불리는 주택청약종합통장이 출시되자마자 도시는 물론, 농산어촌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17일 전북지역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통장 판매를 개시한 6일 이후, 약 10만여건의 가입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가입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우리은행의 경우 전주지점 2800계좌 등 전북지역에서만 2만5000~3만 계좌 가량이 접수된 것으로 추산된다. 또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전북농협은 3만여명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농협은 도시는 물론, 농산어촌에서도 가입자가 끊임없이 몰려 시골에서도 상품 가입을 위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전북 순창에 사는 김모씨(67)는 "서울에 사는 아들이 아직도 집을 마련하지 못해 내 이름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했다"며 "수도권 인기지역에는 경쟁이 치열해 통장 몇 개로 청약을 해야 당첨될까 말까 하다는 말을 듣고 가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김제에 사는 주부 정모씨(41)는 "이율도 높고 자녀가 자라서 수도권에 가더라도 주택청약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월 급식비 통장에 자동이체 약정까지 마쳤다"며 가입 동기를 밝혔다.
이처럼 주택청약통장이 도시와 농산어촌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고, 기존 600여만명인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및 부금 가입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는 1000만명이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상품이 나이와 주택 소유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과 민영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어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금융업계 역시 이번 기회에 잠재적 고객 유치 등에 사활을 걸고 있어 당분간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관련사진 있음>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17일 전북지역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통장 판매를 개시한 6일 이후, 약 10만여건의 가입 접수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가입이 이뤄진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우리은행의 경우 전주지점 2800계좌 등 전북지역에서만 2만5000~3만 계좌 가량이 접수된 것으로 추산된다. 또 가장 많은 점포를 가지고 있는 전북농협은 3만여명이 청약통장에 가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농협은 도시는 물론, 농산어촌에서도 가입자가 끊임없이 몰려 시골에서도 상품 가입을 위해 30분에서 1시간 정도를 기다리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전북 순창에 사는 김모씨(67)는 "서울에 사는 아들이 아직도 집을 마련하지 못해 내 이름으로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했다"며 "수도권 인기지역에는 경쟁이 치열해 통장 몇 개로 청약을 해야 당첨될까 말까 하다는 말을 듣고 가입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또 김제에 사는 주부 정모씨(41)는 "이율도 높고 자녀가 자라서 수도권에 가더라도 주택청약에 활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월 급식비 통장에 자동이체 약정까지 마쳤다"며 가입 동기를 밝혔다.
이처럼 주택청약통장이 도시와 농산어촌을 가리지 않고 인기를 끌면서 가입자가 300만명을 넘어서고, 기존 600여만명인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및 부금 가입자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청약통장 가입자는 1000만명이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금융업계의 한 관계자는 "새로 출시된 상품이 나이와 주택 소유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과 민영 주택에 모두 청약할 수 있어 가입자가 폭증하고 있는 것 같다"며 "금융업계 역시 이번 기회에 잠재적 고객 유치 등에 사활을 걸고 있어 당분간 열기는 계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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