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9.01.25 21:06
올해 설 연휴 일가친척들이 모인 자리에서 빠질 수 없는 이슈 중 하나가 부동산 시장이다. 그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집값은 지난 1년간 급락했고, 앞으로 어떻게 시장의 흐름이 이어질 지도 쉽게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일단 설 연휴 이후에도 시장이 급격히 활성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지방의 경우 미분양 물량 적체로 지난해 이어졌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개발호재가 풍부하거나 산업단지 등으로 인해 수요가 있는 지역은 꾸준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수도권은 그동안 낙폭이 컸던 지역에서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서서히 늘어나고는 있지만, 시세 상승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 경기침체와 맞물려 상반기까지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설 연휴 이후에도 시장이 급격히 활성화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지방의 경우 미분양 물량 적체로 지난해 이어졌던 분위기가 크게 달라지기는 힘들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개발호재가 풍부하거나 산업단지 등으로 인해 수요가 있는 지역은 꾸준한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수도권은 그동안 낙폭이 컸던 지역에서 급매물 중심으로 거래가 서서히 늘어나고는 있지만, 시세 상승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당분간 경기침체와 맞물려 상반기까지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은 수도권에 비해 탄력성이 많이 떨어져 있는데다 미분양 물량이 적체돼 있어 지난해와 별 차이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은 “대출금리가 떨어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폭이 큰 아파트 시장으로 유입돼 수도권의 경우 일시 상승 후 조정받는 장세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에 실수요 중심의 지방은 실물경기 침체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오히려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개발호재가 있는 곳 중심으로 내집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최근 5년간 3.3㎥당 지방 주요 광역시들의 평균매매가 변동률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대전 0.63%(486만→489만원) ▲대구 1.10%(468만→474만원) ▲광주 4.72%(315만→330만원) ▲울산 4.45%(469만→490만원) ▲부산 5.60%(458만→484만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공급 계획 물량은 172개 단지 13만185가구로, 지난해 총 198개 단지 11만1288가구에 비해 16.98%가 감소한 물량이다.
지방 5대 광역시의 공급 물량은 72개 단지 5만9865가구로, ▲대전 15개 단지 1만4907가구 ▲대구 16개 단지 1만2522가구 ▲광주 13개 단지 6060가구 ▲울산 6개 단지 5183가구 ▲부산 22개 단지 2만1193가구 등이다.
지방의 경우 미분양물량이 해소되는 게 급선무이지만, 충분한 수요가 있는 곳은 꾸준한 관심을 끌 것이라는 예상이다.
부동산뱅크 신경희 리서치센터 팀장은 “지방은 인구 및 소득 감소로 유효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지방 미분양 물량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그러나 개발호재가 풍부하거나 산업단지로 수요층이 탄탄한 지역은 꾸준히 관심 대상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지방 5대 광역시에 공급 예정인 물량 중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어느 곳이 있을까.
대전은 학하지구와 서남부지구에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계룡건설이 유성구 학하지구 4블록에 112∼156㎡, 총 704가구를 2월에 분양한다. 학하지구는 대전에서 2번째로 큰 택지지구로 인근 유성IC에서 경부고속도로·대진고속도로 등과 연결된 광역교통망을 갖췄으며, KTX 등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화산천·계룡산 국립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서남부지구에서는 우미건설과 신안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주변에 갑천·월평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친환경 주거단지로 꼽히고 있으며, 고층에서는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다. 우미건설이 15블록에 113㎡ 단일형으로 총 1,074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를 3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이 8블록에 128∼264㎡ 중대형 중심으로 총 540가구를 오는 4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시공능력이 우수한 대형 건설사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서구 평리동 1122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69∼171㎡ 총 1284가구 중 1035가구를 오는 3월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서구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로 노후 주거지 이미지를 벗고 도심 주거지로 변신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동구 이시아폴리스 내 R-1블록에 102∼300㎡ 총 652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시아폴리스 내 주거단지는 팔공산·금호강·단산지를 접하고 있으며, 주거단지 앞으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한 패션스트리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실수요자가 살기 좋은 지역 중심으로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가 남구 진월지구 C-2블록에 총 404가구를 오는 5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진월지구는 분적산과 노대제를 포함한 근린공원 3곳이 위치해 있어 녹지율이 풍부하다. 또한 경전선 효천역·제2순환도로 등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양건설이 북구 첨단2과학산업단지 4블록에 152㎡ 총 543가구를 10월에 공급할 계획이며, 부영이 광산구 하남지구 A블록에 115㎡ 총 840가구를 상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산업단지 및 경전철 건설 등의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동구 전하동에 99∼142㎡ 총 991가구 중 116가구를 오는 7월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남구 신정동에 109∼162㎡ 총 1239가구를 오는 9월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최대 규모의 계획도시인 정관신도시에 공급물량이 쏟아진다. 대한주택공사가 기장군 정관신도시 A18블록에 59㎡, 84㎡ 총 588가구를 오는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A25 블록에도 같은 평형대로 총 444가구가 하반기에 공급된다. 단지가 중심상가지역과 가까우며,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부동산뱅크 김용진 본부장은 “대출금리가 떨어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가격 하락폭이 큰 아파트 시장으로 유입돼 수도권의 경우 일시 상승 후 조정받는 장세가 반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면에 실수요 중심의 지방은 실물경기 침체에 영향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받기 때문에 오히려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개발호재가 있는 곳 중심으로 내집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부동산뱅크가 조사한 최근 5년간 3.3㎥당 지방 주요 광역시들의 평균매매가 변동률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대전 0.63%(486만→489만원) ▲대구 1.10%(468만→474만원) ▲광주 4.72%(315만→330만원) ▲울산 4.45%(469만→490만원) ▲부산 5.60%(458만→484만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올해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공급 계획 물량은 172개 단지 13만185가구로, 지난해 총 198개 단지 11만1288가구에 비해 16.98%가 감소한 물량이다.
지방 5대 광역시의 공급 물량은 72개 단지 5만9865가구로, ▲대전 15개 단지 1만4907가구 ▲대구 16개 단지 1만2522가구 ▲광주 13개 단지 6060가구 ▲울산 6개 단지 5183가구 ▲부산 22개 단지 2만1193가구 등이다.
지방의 경우 미분양물량이 해소되는 게 급선무이지만, 충분한 수요가 있는 곳은 꾸준한 관심을 끌 것이라는 예상이다.
부동산뱅크 신경희 리서치센터 팀장은 “지방은 인구 및 소득 감소로 유효 수요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지방 미분양 물량을 해결하지 않는 이상 지방 주택시장 활성화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그러나 개발호재가 풍부하거나 산업단지로 수요층이 탄탄한 지역은 꾸준히 관심 대상으로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지방 5대 광역시에 공급 예정인 물량 중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은 어느 곳이 있을까.
대전은 학하지구와 서남부지구에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계룡건설이 유성구 학하지구 4블록에 112∼156㎡, 총 704가구를 2월에 분양한다. 학하지구는 대전에서 2번째로 큰 택지지구로 인근 유성IC에서 경부고속도로·대진고속도로 등과 연결된 광역교통망을 갖췄으며, KTX 등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성도 좋다. 인근에 화산천·계룡산 국립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서남부지구에서는 우미건설과 신안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주변에 갑천·월평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친환경 주거단지로 꼽히고 있으며, 고층에서는 조망권도 확보하고 있다. 우미건설이 15블록에 113㎡ 단일형으로 총 1,074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를 3월에 분양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이 8블록에 128∼264㎡ 중대형 중심으로 총 540가구를 오는 4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대구에서는 시공능력이 우수한 대형 건설사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이 서구 평리동 1122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69∼171㎡ 총 1284가구 중 1035가구를 오는 3월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서구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로 노후 주거지 이미지를 벗고 도심 주거지로 변신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고개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포스코건설은 동구 이시아폴리스 내 R-1블록에 102∼300㎡ 총 652가구를 하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이시아폴리스 내 주거단지는 팔공산·금호강·단산지를 접하고 있으며, 주거단지 앞으로 롯데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한 패션스트리트가 조성될 예정이다.
광주에서는 실수요자가 살기 좋은 지역 중심으로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가 남구 진월지구 C-2블록에 총 404가구를 오는 5월에 공급할 계획이다. 진월지구는 분적산과 노대제를 포함한 근린공원 3곳이 위치해 있어 녹지율이 풍부하다. 또한 경전선 효천역·제2순환도로 등이 차량으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남양건설이 북구 첨단2과학산업단지 4블록에 152㎡ 총 543가구를 10월에 공급할 계획이며, 부영이 광산구 하남지구 A블록에 115㎡ 총 840가구를 상반기 중에 분양할 예정이다.
울산에서는 산업단지 및 경전철 건설 등의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 중심으로 분양을 앞두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이 동구 전하동에 99∼142㎡ 총 991가구 중 116가구를 오는 7월에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남구 신정동에 109∼162㎡ 총 1239가구를 오는 9월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최대 규모의 계획도시인 정관신도시에 공급물량이 쏟아진다. 대한주택공사가 기장군 정관신도시 A18블록에 59㎡, 84㎡ 총 588가구를 오는 4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A25 블록에도 같은 평형대로 총 444가구가 하반기에 공급된다. 단지가 중심상가지역과 가까우며,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또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유물들을 전시하는 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