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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구 실거래 신고건수 7개월만에 증가

  • 이데일리

    입력 : 2009.01.15 13:23

    강남3구 12월 244건, 전달대비 2배 증가
    가격 하락 속 저가 매수세 늘어나

    지난달 강남 3구 아파트 거래건수가 전달 대비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7개월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서 싼 가격에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국토해양부는 작년 12월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신고자료 1만9542건을 15일 공개했다. 이번에 신고된 아파트 거래는 10월에 계약한 것이 2000여건, 11월에 계약된 것이 9000여건, 12월에 계약한 것이 9000여건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11월 687건에서 12월 818건으로 소폭 늘었다. 강남 3구는 11월에는 133건에 불과했지만 12월에는 45% 늘어난 244건을 기록했다.


    작년 5월 이후 7개월 만에 거래가 증가한 것이다. 강북 14개구도 12월 달에 283건으로 11월 279건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반면 5개 신도시와 6대 광역시는 각각 217건과 5893건으로 전달과 비교해 소폭 줄었다.

    강남 3구 아파트 거래가 증가한 데는 아파트 가격이 떨어지면서 싼 가격에 집을 사려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서울 강남 개포주공 1단지 전용 51㎡(4층)는 6억1500만~6억9000만원에 4건이 집중 거래됐다. 이 아파트의 경우 11월 달에 8억5000만원에 거래 신고 된 바 있다. 불과 한달만에 1억6000만~2억3500만원이 하락해 거래가 이뤄진 셈이다.


    서울 강남 대치동 은마아파트 77㎡(2층)도 11월 보다 5000만원 가까이 떨어져 7억8300만원에 거래됐다.


    잠실 제2롯데월드 수혜를 받고 있는 잠실주공 5단지는 가격이 들썩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1월에 8억5000만원선에 거래됐던 이 아파트 77㎡는 12월 들어 9억원, 9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북 아파트도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건영 3차 85㎡(2층)은 지난달 4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작년 4월에 최고 6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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