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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아파트시장 '침체의 늪'

  • 뉴시스

    입력 : 2008.12.02 07:55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의 아파트 시장이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분양한 아산신도시 1단계 택지지구 11블럭 휴먼시아 아파트 824가구의 분양 계약률이 35%에 그쳤다.

    당초 11블럭은 KTX 천안아산역을 중심으로 개발 중인 1단계 지구 내 마지막 공공분양 아파트로 KTX천안아산역이 걸어서 10분 거리(650m)로 있어 높은 분양률을 예상했던 아파트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부터 충남 천안시 청수동 일원 택지개발지구 내 2블록과 5블록 국민임대아파트 1456세대에 대한 입주자 모집 신청 결과 1043세대가 신청했다.
    하지만 2블록과 5블록의 입주 신청률은 모두 전용면적 46㎡형 270세대와 51㎡형 144세대만 각각 120%와 167%를 기록했고, 440세대와 602세대를 모집하는 33㎡형과 39㎡형은 불과 18%와 71%로 저조했다.

    천안.아산지역 부동산 업계는 연초 100%분양을 이어온 아산신도시 1단계 지역마저 분양률이 40%대에 미치지 못하고 국민임대주택의 신청률 저조는 지역 부동산 경기 침체의 심각성을 우려하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아산신도시와 국민임대주택마저 인기가 없다는 것은 천안과 아산지역의 부동산경기가 매우 침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천안과 아산지역 미분양 물량은 최근 경기 침체까지 맞물려 지역 내 1만가구 돌파도 시간문제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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