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10.22 14:03
김포한강, 인천청라, 평택청북 등 연기
행복도시 내년 상반기 분양 어려울 듯
신도시와 택지지구에서 분양을 연기하는 사업장이 속출하고 있다. 택지지구라고 해서 미분양 무풍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김포한강신도시 동시분양이 연말이나 내년초로 미뤄질 전망이다. 우미건설, 화성산업, 성우종합건설 등 7개사는 당초 11월 동시분양을 목표로 각사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일부 업체가 사업승인도 신청하지 못하는 등 추진이 늦어지면서 11월 동시분양이 어렵게 됐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할 아파트는 우미건설 1050가구, 경남기업(000800) 1220가구, 화성산업(002460) 548가구, 창보종합건설 790가구, 성우종합건설 530가구, 미래건설 430가구, 세한계열의 지씨엔 514가구 등 총 5182가구다.
인천 청라지구에서 이달 중 분양키로 했던 풍림산업(001310)의 `엑슬루타워`도 분양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사실상 10월 분양은 어려울 듯하다"며 "이달 중 분양가 심의 결과가 나올 것이지만 곧바로 분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당초 11월로 예정됐던 김포한강신도시 동시분양이 연말이나 내년초로 미뤄질 전망이다. 우미건설, 화성산업, 성우종합건설 등 7개사는 당초 11월 동시분양을 목표로 각사간 협의를 진행해 왔다. 하지만 일부 업체가 사업승인도 신청하지 못하는 등 추진이 늦어지면서 11월 동시분양이 어렵게 됐다.
계획대로라면 올해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할 아파트는 우미건설 1050가구, 경남기업(000800) 1220가구, 화성산업(002460) 548가구, 창보종합건설 790가구, 성우종합건설 530가구, 미래건설 430가구, 세한계열의 지씨엔 514가구 등 총 5182가구다.
인천 청라지구에서 이달 중 분양키로 했던 풍림산업(001310)의 `엑슬루타워`도 분양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크다. 풍림산업 관계자는 "사실상 10월 분양은 어려울 듯하다"며 "이달 중 분양가 심의 결과가 나올 것이지만 곧바로 분양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같은 지역 호반건설의 `청라 베르디움`은 11월로 일정이 지연돼 분양될 것으로 보인다. 애초 10월 초 예정이었지만 최근 분양가 심의를 받아 한 달 정도 일정이 연기됐다.
평택시 청북지구에 분양키로 한 우림건설의 우림필유 1차분 621가구는 내년으로 분양이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애초 10월 분양 예정이었지만 시장 상황이 안좋은 데다가 정부 대책이 잇달아 나오면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 하반기 파주신도시에 분양키로 한 `한양 수자인` 780가구도 내년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졌다. 한양 관계자는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해 시장 여건을 살피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양 일정을 검토하고 있기는 하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행복도시..분양 미루고 동시분양 추진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시범생활단지는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작년 11월 대우건설 등 12개 민간건설업체는 12개 필지를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분양받은 바 있다. 당초 이들 건설업체들은 109만2323㎡ 부지에 총 1만5237가구를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건설업체들이 분양 연기를 시사하고 나섰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늦어도 내년 5월 이전에 분양해 주기를 원하고 있지만 업체들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A건설사 관계자는 "행복도시청에서 비공식적으로 내년 5월이전 분양을 부탁했다"며 "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을 볼 때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2011년으로 예정된 행복도시 완료에 맞춰 입주할 수 있게 분양을 한다면 좋겠지만 분양은 철저히 민간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정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건설청)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토지를 분양받은 12개 업체는 분양일정을 미루고 대신 동시분양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업체 한 관계자는 "12개 업체가 2개 그룹으로 나눠 6개 업체씩 동시분양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동시분양을 통해 관심을 일으켜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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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청북지구에 분양키로 한 우림건설의 우림필유 1차분 621가구는 내년으로 분양이 미뤄질 가능성이 크다. 애초 10월 분양 예정이었지만 시장 상황이 안좋은 데다가 정부 대책이 잇달아 나오면서 시장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올 하반기 파주신도시에 분양키로 한 `한양 수자인` 780가구도 내년으로 분양 일정이 미뤄졌다. 한양 관계자는 "주택 경기 침체로 인해 시장 여건을 살피고 있는 상황"이라며 "분양 일정을 검토하고 있기는 하지만 내년으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 행복도시..분양 미루고 동시분양 추진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었던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시범생활단지는 일정 연기가 불가피해 보인다. 작년 11월 대우건설 등 12개 민간건설업체는 12개 필지를 한국토지공사로부터 분양받은 바 있다. 당초 이들 건설업체들은 109만2323㎡ 부지에 총 1만5237가구를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건설업체들이 분양 연기를 시사하고 나섰다. 행복도시건설청은 늦어도 내년 5월 이전에 분양해 주기를 원하고 있지만 업체들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A건설사 관계자는 "행복도시청에서 비공식적으로 내년 5월이전 분양을 부탁했다"며 "하지만 현재 시장 상황을 볼 때 어려운 일"이라고 말했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2011년으로 예정된 행복도시 완료에 맞춰 입주할 수 있게 분양을 한다면 좋겠지만 분양은 철저히 민간업체들이 자율적으로 정해야 하는 것"이라며 "우리(건설청)가 왈가왈부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토지를 분양받은 12개 업체는 분양일정을 미루고 대신 동시분양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
업체 한 관계자는 "12개 업체가 2개 그룹으로 나눠 6개 업체씩 동시분양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동시분양을 통해 관심을 일으켜 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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