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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은마아파트, 9억원 아래로 하락"

  • 뉴시스

    입력 : 2008.10.03 17:00

    아파트 시장의 약세가 이어지면서 대표적인 강남 재건축단지인 대치동 은마아파트의 거래가격이 최근 9억원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마아파트 외에도 개포주공, 개포시영 등의 실거래가 하락이 이어졌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77㎡가 지난달 들어 8억7000만∼8억8000만 원에 2건이 거래되는 등 거래가격이 9억 원 밑으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2003년 10월에 조합이 설립된 개포주공 1단지에서도 급매물이 나오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 42㎡의 경우 7억1000만 원, 전용 51㎡는 8억7000만 원에 급매물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단지는 올 들어 국토해양부에 거래신고된 실거래가격에서도 하향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은마아파트의 실거래 신고가격은 전용 77㎡가 1분기에는 9억6000만∼10억4000만 원이었지만, 3분기에는 9억5000만∼9억9000만 원으로 하락했다. 전용 85㎡의 경우 1분기에는 최고 12억4500만 원에 거래가 신고됐지만 3분기 최고 신고가액은 11억2000만 원으로 1억 원 이상 하락했다.

    개포주공1단지는 전용 51㎡의 경우 1분기 실거래가액이 10억∼10억3000만 원이었지만 3분기에는 9억3000만 원으로 하락했다. 개포시영아파트도 1분기 대비 3분기 거래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강남불패의 상징이었던 강남재건축 아파트 가격 하락이 심화되고 있다”며 “강남 재건축 매입을 희망하는 수요자라면 본인의 적정 매입가격을 정한 후 급매 위주로 발품을 팔아볼 시기”라고 말했다.

    또 “향후 추가발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는 정부의 재건축 규제완화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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