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21 14:57
대책 발표후 건설株 오히려 급락
전문가 "시간두고 길게 내다봐야"
정부의 8.21부동산대책 발표이후 건설주들이 급락하고 있다. 부동산대책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선반영된 것에 따른 차익매물과 대책이 기대보도 미흡한 것에 대한 실망매물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 것이 건설주 하락에 영향으로 지적되고 있다.
21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4%대의 하락률로 급락하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부동산대책은 작금의 어려운 부동산 시장을 타개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표출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는 있다"면서 "다만, 이미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었던 내용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부는 8.21부동산대책에서 재건축규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개선, 후분양제도 보완,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수도권 전매제한 완화, 주택건설용 토지 종부세 비과세 및 미분양 주택 비과세 기간확대, 지방 미분양 아파트 환매 조건부 매입 등을 발표했다.
21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4%대의 하락률로 급락하고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부동산대책은 작금의 어려운 부동산 시장을 타개하려는 정부의 의지를 표출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는 있다"면서 "다만, 이미 시장에서 인지하고 있었던 내용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정부는 8.21부동산대책에서 재건축규제 완화, 분양가 상한제 개선, 후분양제도 보완,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수도권 전매제한 완화, 주택건설용 토지 종부세 비과세 및 미분양 주택 비과세 기간확대, 지방 미분양 아파트 환매 조건부 매입 등을 발표했다.
이창근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쉬운 부분은 주택수요 확대를 위한 금융규제 완화, 재건축에 있어서 용적률 상향 및 소형, 임대주택 비율 완화, 미분양 주택에 관한 구체적인 해소방안이 다소 미흡한 수준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산세교 등의 신도시 확대 정책은 서울에서 50km가 떨어진 지역에 대한 접근성과 현단계 지방미분양 상황을 고려시 다소 성급한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주의 약세가 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및 채권 등의 매크로 문제가 주원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금융관련 대책이 제외된 정부정책으로 국면전환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규제완화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당장에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금융관련 규제를 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물가가 고점을 찍고 내년 안정이 되면 경제성장 드라이브가 기대되는 만큼 건설주에 대해 좀더 시간을 두고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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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산세교 등의 신도시 확대 정책은 서울에서 50km가 떨어진 지역에 대한 접근성과 현단계 지방미분양 상황을 고려시 다소 성급한 대책"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건설주의 약세가 금리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및 채권 등의 매크로 문제가 주원인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금융관련 대책이 제외된 정부정책으로 국면전환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허문욱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규제완화 자체는 긍정적이지만 당장에 효과를 기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물가가 오르는 상황에서 금융관련 규제를 풀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올해 물가가 고점을 찍고 내년 안정이 되면 경제성장 드라이브가 기대되는 만큼 건설주에 대해 좀더 시간을 두고 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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