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8.19 12:49
성동구, 서대문구, 마포구 전출 인구 크게 늘어
인구 이동 전년비 5.9% 증가..뉴타운 사업 영향
서울시 뉴타운 사업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 주민들이 인근 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 자료 = 통계청통계청이 19일 발표한 '2008년 2분기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는 전입 인구보다 전출 인구가 5111명 많아 전국 232개 시군구 중 인구 순유출 1위 시군구로 집계됐다.(표 참조)
2위는 전출초과 인구가 4754명으로 집계된 서울 서대문구, 3위는 4675명인 경기 성남시, 4위는 3215명인 서울 마포구로 조사됐다. 전출초과 상위 시군구 10곳 중 수도권 지역이 7곳을 차지했다.
이 처럼 수도권 지역로 전출되는 인구보다 빠져나가는 인구수가 많았던 이유는 서울시 뉴타운 사업이나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2위는 전출초과 인구가 4754명으로 집계된 서울 서대문구, 3위는 4675명인 경기 성남시, 4위는 3215명인 서울 마포구로 조사됐다. 전출초과 상위 시군구 10곳 중 수도권 지역이 7곳을 차지했다.
이 처럼 수도권 지역로 전출되는 인구보다 빠져나가는 인구수가 많았던 이유는 서울시 뉴타운 사업이나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서울 성동구는 왕십리 뉴타운, 서대문구는 가재울 뉴타운, 마포구는 아현동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경기 성남시는 단대동, 중동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전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지역 주민들이 이주하는 곳은 대부분 주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나,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수도권 전세값이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서울 성동구 주민들은 인근 동대문구(전출초과 768명), 광진구(635명), 중랑구(530명) 등으로 옮겨갔으며, 서대문구는 은평구(1294명), 경기 고양시(747명), 강서구(423명) 등으로 이주했다. 성남시는 인근 용인시(전출초과 2052명), 광주시(1389명), 화성시(417명) 등으로 순유출 인구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전출인구보다 전입인구가 많은 시군구는 경기 화성시(전입초과 1만3648명), 인천 남동구(6689명), 경기 김포시(6337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총 223만2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2만4000명(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이동자 중 수도권 내 이동자 비중은 51.5%로 2000년 이후 2분기 중 최고 수준이다.
박경애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뉴타운 등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2분기 인구이동이 활발해 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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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지역 주민들이 이주하는 곳은 대부분 주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나, 재개발·재건축 사업으로 인해 수도권 전세값이 오르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서울 성동구 주민들은 인근 동대문구(전출초과 768명), 광진구(635명), 중랑구(530명) 등으로 옮겨갔으며, 서대문구는 은평구(1294명), 경기 고양시(747명), 강서구(423명) 등으로 이주했다. 성남시는 인근 용인시(전출초과 2052명), 광주시(1389명), 화성시(417명) 등으로 순유출 인구가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전출인구보다 전입인구가 많은 시군구는 경기 화성시(전입초과 1만3648명), 인천 남동구(6689명), 경기 김포시(6337명) 등의 순이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중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총 223만2000명으로 전년동기보다 12만4000명(5.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이동자 중 수도권 내 이동자 비중은 51.5%로 2000년 이후 2분기 중 최고 수준이다.
박경애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뉴타운 등 재개발, 재건축 단지의 입주 물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2분기 인구이동이 활발해 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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