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메뉴 건너뛰기 (컨텐츠영역으로 바로 이동)

개포지구 저층 용적률 190%상향..최대 230%

  • 이데일리

    입력 : 2008.08.05 16:55

    강남구청,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안 주민설명
    이달 말 주민공람 예정..고층 주민들 반발 불가피

    강남구 개포지구 저층단지의 용적률을 190%로 상향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기부채납이 이뤄질 경우 최대 230%까지 용적률 상향이 가능하다.


    강남구청은 5일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작성한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안'을 최근 개포지구 주민들에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주민 대표들에게 개포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안에 대해 개략적인 윤곽을 설명했다"며 "이르면 이달 말 주민 공람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남구청은 주민 공람공고를 거친 뒤 구의회 의견 청취 및 강남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10월경에 승인권자인 서울시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구청이 마련한 개포지구 지구단위변경계획안에는 5층짜리 저층 단지의 기준 용적률을 기존 177%에서 190%로 상향 조정토록 한 것. 또 기부채납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받을 경우 230%까지 높일 수 있다.


    개포지구는 2002년 6월 지구단위계획 수립 당시 평균 용적률(고층단지 포함)이 200%로 규정됐었다. 이후 강남구청이 2005년 5층 이하 단지는 177%, 6~15층 고층 단지는 222%로 하는 용적률 배분안을 결정, 고시하려다 5층 이하 단지 주민들이 사업성이 없다면 반발, 무산됐었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작년 3월 외부 전문기관에 용적률 상향 조정안을 의뢰했고, 이번에 그 결과가 나온 것이다. 강남구청이 제시한 지구단위변경계획안에 따르면 전체 개포지구 용적률은 종전 200%에서 206%로 6%포인트 상향 조정된다.


    또 저층은 177%에서 190%로 올리는 대신 고층 단지는 기준 용적률을 222%에서 210%로 12%포인트 낮아지게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에 대한 개포지구 고층 주민들의 반발이 불가피해, 서울시에 지구단위변경안 승인 요청도 쉽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1970∼1980년대에 택지지구로 개발된 개포지구에는 총 32개 단지 2만4000여가구가 있다. 이 가운데 5층 이하 저층단지는 주공 1∼4단지, 시영, 우성6차, 일원 대우, 현대사원아파트 등 총 8개단지 1만3255가구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이전 기사 다음 기사
    sns 공유하기 기사 목록 맨 위로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