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5.08 13:19
강북집값 상승폭 대부분 확대..노원은 진정국면
단기 급등에 따른 우려, 비수기가 이유
올 초부터 급등하던 노원구 아파트값 상승세가 진정국면으로 보이고 있다.
정부의 강북대책 영향과 단기 급등으로 인한 매수자의 부담 증가, 비수기로 인한 실수요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하지만 노원구를 제외한 지역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노원구는 안정세 = 8일 서울 노원, 도봉구 등 강북지역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 주공6단지 79㎡(24평)는 3억20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초와 같은 수준이다. 중계동 주공5단지 79㎡(24평)의 매매가는 3억5000만-3억7000만원선으로 한달간 가격 변동이 없었다.
노원구는 최근 매수자들의 발길이 부쩍 줄었다. 아파트값의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 때문에 매수자들이 선뜻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정부의 강북대책 영향과 단기 급등으로 인한 매수자의 부담 증가, 비수기로 인한 실수요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하지만 노원구를 제외한 지역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노원구는 안정세 = 8일 서울 노원, 도봉구 등 강북지역 부동산 중개업계에 따르면 노원구 상계 주공6단지 79㎡(24평)는 3억2000만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달 초와 같은 수준이다. 중계동 주공5단지 79㎡(24평)의 매매가는 3억5000만-3억7000만원선으로 한달간 가격 변동이 없었다.
노원구는 최근 매수자들의 발길이 부쩍 줄었다. 아파트값의 단기급등에 따른 부담 때문에 매수자들이 선뜻 거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반면 집주인들은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매도호가를 높여 매물을 내놓고 있다. 상계 주공3단지 79㎡(24평)의 최근 시세는 3억1000만원 안팎이지만 3억7000만원까지 호가를 높인 매물도 등장하고 있다.
노원구를 제외한 강북지역의 오름세는 계속되고 있다. 도봉구 창동 76㎡(23평)는 최근 3억원 정도에서 매물이 나왔다. 최근 한달 간 1000만-2000만원 정도 오른 가격이다. 매물은 많지 않다.
중랑구는 신내동 새한아파트 79㎡(24평)은 현재 2억25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달 전에 비해 2000만원 안팎 오른 가격이다. 중랑구의 대부분 중소형아파트들은 한달 새 2000만원 정도 올랐다는 것이 신내동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자료 : 부동산114
◇시장 '숨고르기'= 정부의 강북대책이 발표되고 강북 집값 급등의 진원지였던 노원구 아파트값은 대체로 진정국면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를 정부대책 영향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게 현지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일부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는 했지만 실수요자들에게 큰 영향은 못 미쳤다는 것이다.
이들은 노원구 아파트값이 소강상태를 보인 이유로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비수기 진입 등을 꼽고 있다.
노원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인접지역은 상승폭이 여전히 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월 노원구 집값 상승률은 2.86%로 3월 4.39%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축소됐다.
반면 도봉구는 3.07%로 3월(2.98%)에 비해 소폭 올랐고 중랑구는 3.21%로 3월(1.85%)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강북구도 3월에는 0.84% 상승에 불과했지만 4월 상승률은 1.72%에 달했다.
도봉구 창동 한성 공인관계자는 "강북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매수세가 다소 위축된 것은 사실이지만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없다"며 "최근 강북지역의 집값 상승세 둔화는 여름철 비수기가 다가오면서 실수요가 줄어들었고 매수자들이 추가 상승 여지를 재면서 일시적으로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노원구를 제외한 강북지역의 오름세는 계속되고 있다. 도봉구 창동 76㎡(23평)는 최근 3억원 정도에서 매물이 나왔다. 최근 한달 간 1000만-2000만원 정도 오른 가격이다. 매물은 많지 않다.
중랑구는 신내동 새한아파트 79㎡(24평)은 현재 2억2500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달 전에 비해 2000만원 안팎 오른 가격이다. 중랑구의 대부분 중소형아파트들은 한달 새 2000만원 정도 올랐다는 것이 신내동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장 '숨고르기'= 정부의 강북대책이 발표되고 강북 집값 급등의 진원지였던 노원구 아파트값은 대체로 진정국면에 들어섰다. 하지만 이를 정부대책 영향으로만 볼 수 없다는 게 현지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일부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는 했지만 실수요자들에게 큰 영향은 못 미쳤다는 것이다.
이들은 노원구 아파트값이 소강상태를 보인 이유로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비수기 진입 등을 꼽고 있다.
노원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오른 인접지역은 상승폭이 여전히 크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4월 노원구 집값 상승률은 2.86%로 3월 4.39%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축소됐다.
반면 도봉구는 3.07%로 3월(2.98%)에 비해 소폭 올랐고 중랑구는 3.21%로 3월(1.85%)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강북구도 3월에는 0.84% 상승에 불과했지만 4월 상승률은 1.72%에 달했다.
도봉구 창동 한성 공인관계자는 "강북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서 매수세가 다소 위축된 것은 사실이지만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없다"며 "최근 강북지역의 집값 상승세 둔화는 여름철 비수기가 다가오면서 실수요가 줄어들었고 매수자들이 추가 상승 여지를 재면서 일시적으로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