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2.27 09:28
서울 뉴타운·재개발지역 내 매물이 또 다시 자취를 감췄다. 2월초에 매물이 사라졌다가 6월초에나 조금씩 나오는 현상이 매년 되풀이되고 있는 것.
특히 사업성이 좋은 도심 내 지역은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 4대문 안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난 돈의문 뉴타운의 경우 인근 중개업소 5곳에 나와 있는 빌라 매물이 1건 밖에 없다. 연초만 해도 10건 정도 있었지만 최근들어 집주인들이 매물을 일제히 거둬들였다.
이처럼 매물이 사라진 이유는 정부의 공시지가 발표 때문이다.
정부는 매년 2월 28일에 전국 50만 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한다. 또 5월 31일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이 표준지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 고시한다.
특히 사업성이 좋은 도심 내 지역은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두드러진다. 서울 4대문 안 중 입지가 가장 뛰어난 돈의문 뉴타운의 경우 인근 중개업소 5곳에 나와 있는 빌라 매물이 1건 밖에 없다. 연초만 해도 10건 정도 있었지만 최근들어 집주인들이 매물을 일제히 거둬들였다.
이처럼 매물이 사라진 이유는 정부의 공시지가 발표 때문이다.
정부는 매년 2월 28일에 전국 50만 필지에 대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발표한다. 또 5월 31일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이 표준지 공시지가를 바탕으로 개별 공시지가를 산정, 고시한다.
재개발 지분가격은 공시지가가 높게 나오면 감정가액도 높게 정해지기 때문에 오르게 된다. 집주인들은 공시지가가 발표된 뒤 지분을 매각하면 이전보다 비싼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매물을 거둬들인다.
과거의 경험칙상 재개발 지분의 공시지가는 항상 올랐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지난 4년간(2002년부터 2006년까지)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무려 65%에 달한다. 올해도 예년보다는 상승률이 줄어들겠지만 기본 10%는 상승할 것이란 게 재개발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결국 공시지가 발표가 재개발 지분가격을 끌어올리고 매물난을 불러오는 주범(?)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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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경험칙상 재개발 지분의 공시지가는 항상 올랐기 때문에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지난 4년간(2002년부터 2006년까지)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무려 65%에 달한다. 올해도 예년보다는 상승률이 줄어들겠지만 기본 10%는 상승할 것이란 게 재개발 중개업자들의 설명이다.
결국 공시지가 발표가 재개발 지분가격을 끌어올리고 매물난을 불러오는 주범(?)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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