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8.02.22 12:57
미분양 물량이 증가하면서 건설업체들이 임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사내 분양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심지어 일부 건설사는 가격을 낮추거나 잔금을 유예해주는 등의 "특판(특별판매)"까지 동원하고 있다.
부산지역 내 미분양이 많은 L사는 최근 경남·경북 일대 연고를 두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분양을 실시했다. 특히 L사는 '향후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경우 회사에 재판매할 수 있다(원금 보장형)'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기까지 했다.
L사는 직원들의 호응이 예상외로 좋아 미분양 가구 가운데 6% 정도를 사내 분양을 통해 해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지어 일부 건설사는 가격을 낮추거나 잔금을 유예해주는 등의 "특판(특별판매)"까지 동원하고 있다.
부산지역 내 미분양이 많은 L사는 최근 경남·경북 일대 연고를 두고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사내분양을 실시했다. 특히 L사는 '향후 집값이 오르지 않을 경우 회사에 재판매할 수 있다(원금 보장형)'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기까지 했다.
L사는 직원들의 호응이 예상외로 좋아 미분양 가구 가운데 6% 정도를 사내 분양을 통해 해소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잔금을 유예해주는 건설사도 있다. U사는 직원 또는 친인척이 집을 살 경우 잔금을 최대 2년까지 유예해 주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회사로선 미 계약 물량을 줄일 수 있고 직원들은 보다 나은 조건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라며 "계약률 제고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계약금을 낮춰 분양 중인 S사도 같은 조건에 임직원 분양 실시를 검토 중이다.
사내 분양이 늘고 있는 데는 회사 입장에선 마케팅 비용과 미분양 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사내 분양은 임직원 사이에 논란을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거 미분양을 안고 있는 업체들이 사내 분양을 통해 물량 해소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판의 경우 자칫 회사의 부담을 임직원에게 떠넘긴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알음알음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이 회사 관계자는 "회사로선 미 계약 물량을 줄일 수 있고 직원들은 보다 나은 조건에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라며 "계약률 제고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계약금을 낮춰 분양 중인 S사도 같은 조건에 임직원 분양 실시를 검토 중이다.
사내 분양이 늘고 있는 데는 회사 입장에선 마케팅 비용과 미분양 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러나 이 같은 사내 분양은 임직원 사이에 논란을 빚을 수 있다는 점에서 비공개로 진행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대거 미분양을 안고 있는 업체들이 사내 분양을 통해 물량 해소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판의 경우 자칫 회사의 부담을 임직원에게 떠넘긴다는 오해를 불러올 수 있어 알음알음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