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07.12.21 16:13
고양시 "분양가 3.3㎡당 1400만원대까지 낮춰라"
학교시설 기부채납·소유권 문제도 `걸림돌`
일산신도시 인근 고양 덕이지구에서 미니신도시 `하이파크시티`를 선보일 건설사들이 연말이 다되도록 분양승인을 받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분양사업의 라이벌인 식사지구 `위시티`는 먼저 승인을 받아 분양에 돌입한 반면 덕이지구는 아직도 해당 지자체와 합의점을 찾지못해 해당 건설사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21일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하이파크시티 동문 굿모닝힐` 등 총 4872가구에 대한 분양승인은 다음주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사업의 라이벌인 식사지구 `위시티`는 먼저 승인을 받아 분양에 돌입한 반면 덕이지구는 아직도 해당 지자체와 합의점을 찾지못해 해당 건설사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21일 "덕이지구 `하이파크시티 신동아 파밀리에`, `하이파크시티 동문 굿모닝힐` 등 총 4872가구에 대한 분양승인은 다음주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승인이 늦어진 가장 큰 이유는 업체들이 시세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분양 승인을 신청했기 때문. 신동아 파밀리에는 최초 분양승인신청가격을 3.3㎡당 1570만원에, 동문 굿모닝힐은 3.3㎡당 1580만원에 책정했다.
고양시는 이를 인근 시세수준으로 맞추라고 조정 권고를 내린 상태지만 현재까지도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 다만 식사지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덕이지구 역시 3.3㎡당 1400만원 중반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학교시설 기부채납과 토지 소유권 관련 분쟁도 분양승인의 걸림돌이 되고 있어 분양시점은 더욱 미지수다.
덕이지구 시행사는 총 4개의 학교시설 유·무상 기부채납과 관련해 해당 교육청과 협의해 왔으나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동문건설이 시공을 맡은 A1·A5블록의 경우 공동시행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 처분금지 가처분신청까지 걸려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육청으로부터 학교시설과 관련한 최종 합의안을 받지 않고서는 분양승인을 내줄 수 없고, 소유권 문제도 시 자문 변호사가 검토를 진행 중이어서 분양가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곧바로 승인이 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
고양시는 이를 인근 시세수준으로 맞추라고 조정 권고를 내린 상태지만 현재까지도 건설사들은 분양가를 확정하지 못한 상태. 다만 식사지구와의 형평성을 고려하면 덕이지구 역시 3.3㎡당 1400만원 중반에서 분양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학교시설 기부채납과 토지 소유권 관련 분쟁도 분양승인의 걸림돌이 되고 있어 분양시점은 더욱 미지수다.
덕이지구 시행사는 총 4개의 학교시설 유·무상 기부채납과 관련해 해당 교육청과 협의해 왔으나 최종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동문건설이 시공을 맡은 A1·A5블록의 경우 공동시행 소유권이전등기 청구권 처분금지 가처분신청까지 걸려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교육청으로부터 학교시설과 관련한 최종 합의안을 받지 않고서는 분양승인을 내줄 수 없고, 소유권 문제도 시 자문 변호사가 검토를 진행 중이어서 분양가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곧바로 승인이 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이데일리 - 1등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http://www.edaily.co.kr>
- 당사의 기사를 사전 동의 없이 링크, 전재하거나 배포하실 수 없습니다 -